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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위대한 개츠비(전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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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전체 감상문)


주인공과 등장인물을 통해 극단적인 상업화와 자본주의 물결 속에서 이해관계와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하는 고전소설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앞 둔 현대에서도 볼 수 있는 비상식적인 거래나 부를 쫓는 목적 그리고 부를 가진 사람들의 도덕적 가치는 어떻게 지켜져야 되는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설입니다. 



지은이: 스콧 피츠제럴드

장르: 고전소설


지은이 소개

  스콧 피츠제럴드1896924일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드폴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린스턴 재학 시절 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육군 장교로 참전했습니다. 제대 후 광고 회사에 취직하지만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파혼당합니다. 이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글쓰기에 몰두한 끝에 자전적 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고 비평가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경제적 여유를 얻은 피츠제럴드는 약혼을 취소했던 젤더와 결혼한 뒤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사교계 생활에 빠져들게 됩니다. 1925년에 발표된 <위대한 개츠비>는 그들 세계적인 작가로 알리게 된 소설이며 지금도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로 최고의 걸작으로 남아있습니다.

  초기 작품의 성공과는 달리 그의 인생후반에 발표한 작품들은 그리 인기를 끌지 못해 작가는 술에 빠지게 되고 아내 젤다 역시 신경쇠약 증상으로 입원하면서 불행한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알콜 중독이 된 뒤에서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지만, 1940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 소설 역시도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등장인물

 

제이 개츠비: 이 소설의 주인공. 데이지의 옛 연인. 당시 불법이었던 밀주거래도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이유 없이 자신의 집에서 사람들을 초대해 호화로운 파티를 열며 지냅니다. 파티 참석자들은 그에 대해 자신들의 추측만으로 개츠비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닉 캐러웨이: 이 소설의 화자이며 서술자. 데이지의 사촌 오빠이기도 함.

데이지: 개츠비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전 연인이었지만, 개츠비가 전쟁에 참전하고 있는 동안 예일대 미식축구 선수였던 부자 톰 뷰캐넌과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고 있음. 남편 톰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말리지 않음.

톰 뷰캐넌: 집안 대대로 부자이고 데이지의 남편이지만 머틀이라는 정부가 있음.

윌슨: 뉴욕의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며 머틀의 남편.

윌슨 머틀: 윌슨의 아내이지만 톰과 바람을 피우다가 나중에 개츠비의 차에 치여 숨짐.

조던 베이커: 데이지의 골퍼 친구. 캐러웨이에게 톰이 정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캐러웨이를 통해 개츠비와 데이지를 만나게 해줌.

 

 

전체 줄거리

 

  소설의 시작은 캐러웨이가 군에서 제대를 하고 그의 고향인 서부에서 비교적 경제적 성공을 이룬 뉴욕에 정착할 목적으로 이사를 합니다. 그가 이사를 한 곳은 웨스트에그입니다. 웨스트에그는 비교적 가난한 사람들이 주거를 하는 곳으로 간혹 부자들이 살기도 하지만 그들 대부분이 갑자기 부를 이룬 졸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근 바다 건너에는 이스트에그가 있는데, 이곳은 전통적으로 부를 상속받은 부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캐러웨이는 자신이 거주하는 옆집에 거대한 저택이 있고 그 집에는 항시 호화로고 흥이 넘치는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집의 주인은 개츠비라는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이스트에그에는 캐러웨이의 친구인 톰과 그의 사촌동생인 데이지가 결혼하여 그들의 어린 딸과 호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캐러웨이는 톰의 집에 방문하고 데이지의 친구인 골프선수인 조던 베이커와 만나게 됩니다.

  캐러웨이는 톰이 없는 사이에 베이커와 대화도중 톰이 바람을 피우고 있으며 뉴욕에 정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톰과 캐러웨이는 뉴욕으로 가서 그의 정부와도 만나게 됩니다. 그의 정부는 머틀이라는 여자로 윌슨이라는 자동차 정비공의 아내였습니다. 둘은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고, 머틀은 자기 여동생인 캐서린을 캐러웨이에게 소개해 주고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집으로 돌아온 캐러웨이는 어느날 이웃집 부자인 개츠비로부터 파티 초대를 받습니다. 그곳에서 개츠비의 저택에 초대된 손님 중 베이커를 만나게 되고 개츠비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초대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화로운 파티를 즐기고는 있었지만, 파티를 열고 있는 개츠비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고 합법적이 아닌 약국을 통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파티를 초대 받기는 했어도 개츠비가 누구인지 몰랐던 캐러웨이는 마침내 개츠비를 만나게 됩니다. 개츠비는 의외로 친절하게 캐러웨이를 응대합니다. 또한 베이커를 따로 불러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개츠비는 캐러웨이를 찾아오고 그와 상의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갑자기 톰이 나타나는 바람에 대화는 멈추었고, 캐러웨이는 서로를 소개시켜주지만 개츠비는 갑자기 사라져버립니다.

  이후 베이커를 통해 개츠비와 데이지가 옛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거 외모가 아름다웠던 데이지에게는 주위에 육군 기지의 젊은 장교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는데, 그녀가 사귀던 사람이 개츠비였습니다. 당시 가난한 개츠비는 데이지 집안의 반대로 더 이상 만나지 못하고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나게 됩니다. 데이지는 떠나간 연인을 사랑했지만 개츠비가 전쟁에 참전해 돌아오지 못하는 동안 예일대 출신의 미식축구선수인 부자 집안의 톰을 만나 결혼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5년간의 전쟁을 끝내고 돌아온 개츠비는 이스트에그의 톰과 데이지가 살고 있는 건너편 웨스트에그에 별장을 마련해서 멀리서 데이지를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베이커를 통해 캐러웨이가 데이지의 사촌오빠임을 알게 된 개츠비는 캐러웨이를 통해 데이지를 만나고 싶었던 것입니다.

  캐러웨이는 데이지를 자기가 묵고 있는 집에 초대해 개츠비와 만남을 갖게 도와줍니다. 둘의 만남은 계속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톰은 몹시 불쾌해 합니다. 그러던 중 데이지는 캐러웨이와 개츠비 그리고 베이커를 점심식사에 초대하게 됩니다. 식사를 마친 그들은 뉴욕으로 외출을 하게 됩니다. 톰은 캐러웨이와 베이커를 태우고 개츠비를 차를 운전하고, 캐츠비는 데이지를 태워 톰의 차를 운전하고 이동합니다. 톰은 운전을 하면서 개츠비와 데이지와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은 시내 한 호텔 스위트룸에 모여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톰과 개츠비는 데이지를 두고 서로 사랑한다고 말다툼을 하게 됩니다. 지금도 데이지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개츠비는 데이지가 사랑하는 사람은 톰이 아니라 자신이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은 더욱 격화됩니다. 당황한 데이지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그만 다투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올 때와 같이 차를 운전하고 돌아오는데요. 그 과정에서 머틀과 윌슨이 다투다가 갑자기 길로 뛰쳐나온 머틀을 피하지 못하고 데이지가 운전하다가 치여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개츠비는 데이지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운전한 것으로 꾸며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려고 합니다. 머틀을 잃은 윌슨은 톰으로부터 머틀을 죽인 것은 개츠비라고 전해듣습니다. 톰 역시도 개츠비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아서 개츠비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던 것입니다.

  결국 윌슨은 화가 난 나머지 개츠비의 저택을 찾아가 수영장에서 튜브를 타고 있던 개츠비를 총으로 사살을 하고 자신도 자살을 합니다. 또한 톰과 데이지는 이스트에그를 떠나 먼곳으로 떠나버립니다.

  사망한 개츠비를 위해 캐러웨이는 장례식을 준비하지만 아무도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개츠비의 사업 파트너였던 울프심, 그의 연인이었던 데이지도 그 호화로운 파티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도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아 쓸쓸한 장례식을 치르고 맙니다. 그리고 캐러웨이 역시 자신의 고향 서부로 떠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감상평

   이 소설을 읽으면서 위대한 개츠비가 왜 위대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마지막까지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소설 내용 전체가 성공한 부자들의 호화로운 생활을 시작으로 부과 관계된 이야기와 그들의 갈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마지막에 윌슨에게 총으로 사살을 당하며 끝마치게 됩니다. 내용 속 어느 것 하나 개츠비가 위대하다라는 수식어를 붙이만한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개츠비는 전쟁을 마치고 돌아와 부를 쌓기 위해 어둠의 세력 우두머리는 울프심과 손을 잡고 부를 막대한 부를 축적합니다. 울프심은 당시 메이저리그의 월드시리즈의 승부조작을 할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폭력세계의 거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그가 막 제대한 개츠비에게 사업제안을 하며 성공적으로 부를 축적하는 데 공헌을 합니다.

  당시 미국 사회는 금주령이 발표되 술이 거래되지가 않았는데요. 개츠비는 밀주를 통해 돈을 벌었습니다. 소설 속에서는 약국에서 약을 거래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마도 약국에서 에탄올로 위장해 술을 거래를 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 어려웠습니다. 한 가지 더 지적하자면 그의 장례식을 치르려고 캐러웨이가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버지 외에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쓸쓸한 장례식을 치르고 맙니다. 그런 이유는 개츠비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기 때문에 그와 친분이 있는 울프심같은 사람은 범죄가 드러나기를 두려워 한 것으로 보이고, 그의 부를 과시를 하기 위해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도 특별한 친분이 없기도 하지만, 역시나 부의 저변에는 어둠의 세계를 통해서였다는 알기 때문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왜 저자가 제목을 위대한 개츠비로 지었을까? 단 하나의 이유를 찾자면 금력과 호화로운 경제적 시기의 1920년대에 순수했던 사랑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개츠비는 유럽 전쟁에 참전하기 전에 데이지와 약혼한 사이였지만 가난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거절당합니다. 그런 그가 5년 후 다시 데이지를 자신만의 사랑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를 쌓는 일이었습니다. 그녀와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가 그가 가난해서라는 강박관념 같은 것이 박혀 일단은 돈을 벌어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부를 이룬 뒤에도 만을 건너 데이지의 저택이 보이는 곳에 자신의 저택을 마련하기도 하고 주변 인물들을 통해 결국 데이지를 만나게 됩니다. 결국에는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 부를 축적하고 법적인 제재를 벗어난 방법으로 까지 밀주 사업을 하며 돈을 모았던 것입니다. 이것이 이 소설을 위대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유일한 이유 같습니다. 그에게 사랑을 위해서는 어떠한 금력도 수단과 방법도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이 소설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사회적 상황도 같이 볼 수 있는데요. 이 소설에서 인상적인 것이 호화로운 파티, 톰의 미식축구와 집안의 폴로, 개츠비의 요트, 저택, 골프선수인 조던 베이커 등 직접적인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아닌 여가생활과 관련이 깊은 취미생활과 직업들이 나옵니다. 이것을 볼 때 당시 미국의 경제적 호황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개츠비의 파티를 보면 요즘에도 볼 수 없는 엄청난 사람들이 마시고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적 부흥기였던 뉴욕을 향해 많은 미국인들이 동부로 이주해서 자신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소설 속의 등장인물인 캐러웨이, 데이지, 개츠비 등이 서부출신의 가난한 집안의 사람들로 이들 역시 부를 향한 여정에 동참하기 위해 뉴욕으로 모여든 사람들입니다.

  소설에서는 부자마을인 이스트에그와 웨스트에그가 나오는데요. 호화로운 저택들이 모여있는 이스트에그는 미국의 전통적인 부자들로 대대로 부를 상속하는 집안들입니다. 그 중에 한사람이 데이지의 남편인 톰 뷰캐넌입니다. 반대로 웨스트에그에 사람들은 개츠비와 같은 다른 지방 사람들이 몇 년 사이에 부를 축적한 졸부가 되어 살았고 주변에 윌슨과 같은 가난한 사람들도 모여 사는 동네입니다. 소설에서는 이를 쓰레기가 덮인 주변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 부자들이 보는 듯한 커다란 광고판이 서 있기도 합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지역을 따라 형성된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벽을 이 소설을 통해 볼 수 있구요. 이런 사실은 현재의 경제적 성공을 이룬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상황과도 전혀 다르지 않은 것 같아보입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부흥이 과연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에 대한 도덕적, 윤리적 문제도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에 읽은 책 마이클 샌델 교수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에서도 극단적인 상업주의가 가져오는 부작용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는데요. 이 소설에서도 개츠비는 자신의 사랑을 잃은 이유가 가난해서라고 생가가하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위법을 저지르며 재산을 모읍니다. 그 방법이 어찌됐든 다시 돈으로 사랑을 쟁취할 수 있다는 생각은 부정적으로 보면 사랑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 많은 부분에서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윤리적이지 못하고 도덕적인 방법이 아닌 것을 모두 인정하는데도 사랑 뿐만아니라 돈으로 거래가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데이지가 결국 자신의 사랑을 지키지 못한 이유도, 자신의 남편인 톰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데도 이를 겉으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유는 톰의 막대한 부를 그녀도 버리지 못한 셈이지요. 또한 개츠비를 성공으로 이끈 폭력조직의 우두머리인 울프심 역시도 월드시리즈의 승패를 조작하기도 합니다.

  1920년대나 지금이나 경제논리로 거래되어서는 안 될 것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법적인 기준이 아니더라도 윤리적 기준을 넘어선 거래를 보면 여성의 생식능력의 거래, 장기매매, 대리모, 입학이나 학위의 기부입학, 용병 요즘에 한참 문제가 되고 있는 법적 판단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법이 만인에게 평등해야 되지만 있는 자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없는 자들에게는 엄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한테는 절대 평범하고 공정하게 보일 리가 없습니다.

 

  관점에 따라서 문학작품도 여러 갈래로 해석이 되겠지만, 이 소설이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이 된 것은 그 시대 많은 부를 축적했던 사람들의 윤리적인 문제와 비추어 현대에도 부와 기득권자들의 거래되어서는 안 될 것들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많은 나라들에서 보여지는 문제들에 대해 성찰해 보고, 인간의 가장 중요한 순수함도 함께 보여주기에 인상 깊은 소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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