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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조지 오웰의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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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고전이 그러하듯 책 한편 한편이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책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것이 현실세계에서 베스트셀러와 함께 오래 기억되지 않나 싶습니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읽고서도 같은 생각을 했지만, 1984년 역시 조지 오웰이 살았던 그 당시 유럽의 정치체제와 암울했던 현실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현재에도 비슷하게 역사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1984>과 같은 고전이 독자들로부터 오래 기억되고 공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본문을 작성하기 전에 간단히 소설을 쓴 시대적 배경과 그 당시 유럽의 세계사적 관점에서 정치적 변화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봐야 소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은 1948년 조지 오웰이 악화된 자신의 좋지 않은 건강상태에서 집필 한 책입니다.

  소설은 당시의 전체주의에 대한 정치적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주의는 개인은 전체 속에서 비로소 존재 가치를 가진다는 주장을 논리로 개인보다는 국가 이익을 우선시하는 권력 사상 또는 국가 체제를 가리킵니다. 전체주의는 국가의 이익을 위한 인위적인 국가 이데올로기의 무제한적 권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개인의 생활, 사상, 행동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완전한 통제와 간섭을 받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1920년대부터 1940년대의 히틀러의 <나치즘>, 무솔리니의 <파시즘>, 스탈린의 <스탈린주의>가 있습니다.

  그 당시 암울했던 시대를 살았던 조지 오웰은 소설 <1984>을 통해 전체주의의 정치적 이념을 비판하고, 더 이상 인간의 개인적인 자유와 통제된 현실, 그리고 인간존엄성이 존중되지 않을 것 같았던 다가올 미래를 희망이 없는 관점에서 집필 한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

 

윈스턴 스미스: 소설의 주인공이며 당의 외부당원. 당의 진리부에 근무하며 당의 이념에 반하는 일기를 쓰고, 과거를 찾아내며, 연인 줄리아와 금지되어 있는 연애를 함.

줄리아: 윈스턴 스미스와 비밀연애를 하는 연인.

차링턴: 골동품상점 주인. 옛날 물건들을 모으며 런던 외각의 저택에서 살고 있음. 소설 후반에 사상결찰의 비밀요원으로 윈스턴을 체포함.

오브라이언: 당의 내부당원. 내부당원이지만 당에 반하고 빅 브라더에 대항하는 형제단 소속으로 윈스턴에 접근하지만 나중에는 윈스턴을 체포해 모진 고문을 함.

빅 브라더: 당의 최고 수장. 소설 속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오세아니아 사람들이 숭배하는 형체 없는 인물.

임마누엘 골드스타인: 당의 반대세력인 형제단을 이끄는 지도자.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는 않음.

 

줄거리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1950년대 쯤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전 세계가 3개의 국가로 나누진 때부터 시작됩니다. 3개의 국가는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이스트아시로 나눠지며, 이 소설 속에서는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오세아니아의 영국사회주의의 1당 독재정권에서 시작됩니다. 오세아니아는 독재자 빅 브라더가 있고, 그 아래 내부당원, 그 아래 외부당원으로 구성되고 맨 밑의 계급인 프롤로 구성된 계급사회입니다.

  그리고 당은 각 가정과 거리에 텔레스크린이라는 송수신이 가능한 영상장비로 모든 사람들을 항상 감시하고, 사상경찰이 생활과 사상까지도 통제합니다. 심지어 도시를 벗어난 외각지역이나 숲에는 마이크를 설치해서 모든 행동이나 말을 감시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텔레스크린 앞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아도 좋은 표정을 짓고, 잠을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잠꼬대도 당의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잘 때도 당의 감시를 받으며 잠을 청합니다.

  가정이 있는 집에서도 아이들한테는 어렸을 때부터 사상교육을 받게 되는데, 당은 부모보다도 당의 사상을 더욱 우선시하는 교육으로 자기 부모를 사상경철에게 신고해 증발하게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윈스턴의 이웃이고 열성당원인 파슨스씨 내외는 아이들의 신고로 사상경찰에 체포되어 증발하기도 합니다.

  주인공 윈스턴이 자신의 지인 승리맨션에서 7층 집으로 올라가면서 소설이 시작되는데요. 거리에도, 승리맨션의 복도에도, 윈스턴의 집안에도 텔레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벽면 포스터에는 <빅 브러더가 당신을 보고있다>는 감시 문구가 있습니다.

  윈스턴은 당의 진리부에서 일하는 공무원입니다. 진리부에서 그가 하는 일은 당의 기록물을 당의 지시대로 입맛에 맞게 조작하고 수정하는 일입니다. 그는 자기가 맡은 일을 하면서도 통제된 삶과 불합리한 당의 지시에 회의감을 느끼면서 반발심과 적개심을 갖고 일을 합니다. 그래서 오세아니아에서는 금지된 일기에다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적습니다. 물론 텔레스크린이 보이지 않는 벽귀퉁이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적습니다.

  또 윈스턴은 차링턴씨가 운영하는 골동품 가게에서 과거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조그만 유리문진을 구입합니다. 윈스턴이 쓰는 일기장도 예전에 이 곳 차링턴씨 가게에서 구입했습니다. 당은 과거를 말살하여 오래전부터 오세아니아만 존재했던 것으로 과거를 조작하고 있습니다. 전쟁 이전에는 다른 과거의 역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는 오직 오세아니아만 존재하도록 조작되고, 오세아니아의 잘못된 정책과 과거도 현실에 와서는 미화되어 부풀려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윈스턴이 과거에 대해서 묻거나, 과거의 물건을 사고, 일기를 기록하는 것은 당의 이념에 반하는 불법행위입니다.

  윈스턴은 또 한가지 금지된 불법행위를 합니다. 당에서는 연애도 금지하고 있는데요. 윈스턴은 진리부의 건물에서 ‘2분 증오시간이나 식사를 할 때 만나는 외부당원인 여자가 있었는데요. 윈스턴은 사상경찰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여자는 몰래 쪽지를 건내며 비밀장소에서 만나게 돼 연인이 됩니다. 처음에는 도시 외각에 있는 숲에서 만나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는 차링턴씨의 골동품가게 2층 침실에서 자주 만남을 갖으며 당의 감시를 피해 비밀 연애를 하게 됩니다.

  그들은 당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내부당원인 오브라이언을 찾아가 빅 브라더를 대항하는 비밀단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뜻을 같이 하자고 이야기합니다. 오브라이언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들을 반기고, 자신이 비밀조직인 형제단의 간부라고 소개하면서 윈스턴과 줄리아를 형제단의 멤버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금서로 지정된 형제단의 수장인 임마누엘 골드스타인이 지었다는 <과두 정치적 집산주의의 이론과 실제>라는 책을 건내 받아 읽습니다. 그들은 책을 차링턴씨의 2층 방인 비밀 아지트에서 읽는데, 책 내용은 당의 본질을 폭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책을 읽던 중 갑자기 방으로 들어온 사상경찰로부터 체포당하게 됩니다. 차링턴씨는 골동품가게주인을 위장한 사상경찰의 비밀요원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윈스턴과 줄리아는 사상경찰의 함정에 빠지게 된 것이지요. 두 사람은 각각 따로 감금 되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감금된 방에 오브라이언이 나타난 것입니다. 오브라이언 역시 당의 강성 지지자였던 것이지요. 그는 윈스턴에게 모진 고문을 하면서 무비판적으로 당의 지시와 생각을 수용하라고 강요합니다. 윈스턴은 모진고문에 굴복하고 다른 방으로 수용된 채 사상교육을 다시 받습니다. 하지만 그는 잠을 자다가 잠꼬대로 줄리아를 부르며 깨어납니다. 오브라이언은 윈스턴에 완전히 당의 사상에 승복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공포의 고문실인 ‘101호실로 끌고 갑니다. 그 곳에서 윈스턴에 제일 싫어하는 쥐를 이용해 고문을 합니다. 인간을 살을 파먹는 쥐 케이지가 윈스턴 쪽으로 점점 가까이 오게 되자, 그는 공포심에 차라리 줄리아를 고문하라고 소리치며 기절합니다.

  줄리아를 배신한 대가로 풀려난 윈스턴은 계속된 감시와 사상교육으로 정신은 완전히 황폐해집니다. 그리고 오세아니아가 전쟁에 승리하고 사람들은 환호를 지르지만, 윈스턴은 그렇지 않아 애정부의 재판부를 찾아가지만, 복도를 나오는 길에 무장한 간수들에게 총살당합니다.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도 그는 자신과의 투쟁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며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감상평

 

  오세아니아는 전체주의 국가로서 국민들을 통치하는 수단으로 증오전쟁을 이용합니다. 책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쯤 ‘2분 증오시간에 빅 브라더의 정적인 골드스타인에 대한 증오시간을 갖습니다. 심지어 정기적으로 증오 주간을 두어 국민들의 증오를 극대화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라시아와 이스트아시아와는 항상 전쟁 중인 것을 강조하고 승리를 자축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증오를 하지 않음에도 증오를 통해 당에 대한 사상을 겉으로 드러내 보이며, 전쟁 또한 실제로 벌어져 있는지도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이 골드스타인이나 타국을 증오하도록 만드는 것은 당은 증오를 이용해서 당의 소속감을 높이고, 국민들은 증오를 통해 당에 대한 충성심을 애써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아니아는 이에 반하는 찾기 위해 사상경찰이나 비밀경찰을 앞세워 윈스턴같이 고문을 하거나 소설 속에서 말하는 증발을 시키기도 합니다. 증발은 마지막 윈스턴처럼 총살을 당해 장례를 치르지 않고 사라지는 사람들을 죽음이나 사망같은 표현을 쓰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런 조직문화는 전체주의국가 뿐만 아니라 현대에 살고 있는 자본주이 국가의 작은 조직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게는 박정희의 유신헌법을 만든 통치전략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이고, 정치권력이 아닌 기업조직 속에서도 사내 불만 세력이나 경쟁사에 대항하는 행위들이 비슷해 보입니다.

 

  증오나 전쟁을 통해 전체주의의 국가권력을 유지해 나간다면, 감시와 통제는 국가 국성원 개개인을 통제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텔레스크린과 마이크 그리고 이를 구속하고 처벌하는 사상경찰이 이 책에서 나옵니다. 이것을 대표하는 문장이 나오는데요. “인쇄술의 발전으로 여론조작이 보다 용이해졌고, 영화와 라디오는 이것을 더욱 발전시켰고, 텔레비전이 발전하고 같은 기계가 송수신을 동시에 가능케 해줌에 따라 사생활은 끝났다.”

  내 생각에는 오세아니아를 지배하는 빅 브라더는 여러 가지 감시기구를 통해 자신들을 감시한다고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자신을 통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릅니다. 텔레스크린 앞에 선 윈스턴은 침착하게 웃는 표정을 지었다. 텔레스크린을 대할 때는 이런 표정을 짓는 게 유리하다.”라는 것을 볼 때 표정까지도 검열하기도 하고, 잠을 잘 때도 무의식중에 잠꼬대로 당에 반하는 말을 해도 당에 끌려가 고문당하고 증발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24시간 감시를 당하면서도 개개인이 스스로 통제하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은 살아갑니다. 더 나아가서는 주변 사람들까지 서로가 상호감시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특히 안타까웠던 것은 윈스턴의 이웃인 파슨스씨의 남매가 부모님을 감시하고 고발하기까지 합니다.

  이 부분은 과거 전체주의 국가를 예로 들어 작품으로 표현되었지만, 수십 년이 지난 현재와 비교를 하고 싶습니다. 작품 속의 오세아니아도 정치권력은 전체주의이고 기술은 극도로 발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300미터가 넘는 피라미드형 건물을 짓고, 상호감시를 할 수 있는 텔레스크린을 만드는 것으로 보아 작품속이지만 상당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을 보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우리는 자본주의 국가에 살고 있지만, 극도로 발전한 기술문명을 살고 있고 앞으로 더 발전된 사회를 살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작품과 비교해 보자면 우리주면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달려 있고, 국가 구성원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24시간을 보내며 없으면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필수품이 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 위치추적 기능까지 있어서 우리가 어디로 이동하고, 어디서 무엇을 먹고, 무슨 일을 하는 지 까지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악의적으로 이런 문명의 혜택을 악용한다고 한다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정치권력이 개입해 개인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사회가 된다면 더욱 끔찍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이 됩니다.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소름끼치기까지 하네요. 그러고 보니 지난 정권에서도 정보감찰이나 개인 sns를 감시하는 일이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오세아니아의 과거의 통제에 관해 언급해 보겠습니다. 진리부에 일하는 윈스턴은 이러한 과거에 대한 조작을 하는 부서입니다. 현실에서 우리가 아는 과거는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역사이기도 하고 바꿀 수 없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는 과거를 마음대로 조작하고 당원들의 마음까지도 통제하기 때문에 과거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작품 속에서도 중요한 내용이 나옵니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대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조금은 비관적인 이야기지만 부정할 수도 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역사란 언제나 승리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진실 된 역사도 언제나 승리자가 만들어간다는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의 과거 일제 식민통치하에서 언어말살정책과 최근의 중국의 동북공정 같은 것을 보면 언제나 통치자나 지배자가 유리한 쪽으로 과거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해방 후 친일파의 정계, 재계, 학계 등으로의 진출은 더 없이 역사가 왜곡 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과거가 있기도 합니다.

  조지 오웰은 소설 <1984>을 통해 자신이 살아온 시대적인 배경에 대한 정치적인 비판을 한 작품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 시대 전체주의 권력체제를 비판한 작품임에도 소설 속 예언은 수십 년이 지난 현재에도 3분의 2가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합니다. 정치적인 것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발전한 문명까지도 말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듯이 현실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항상 권력자들을 감시를 하고, 권력자들은 국민들 앞에 겸손함을 유지하고 정권유지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오만함은 없어야겠지요. 국민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정치나 권력에 관심이 없을 때라고 하지요. 그렇지만 정치라는 것이 항상 국민들의 방심을 틈타서 부패가 일어나기 마련이기도 합니다. 완전한 유토피아가 없듯이 완전한 독재도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나는 조지 오웰의 작품 속의 디스토피아적인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희망적으로 미래를 보고 싶습니다. 조지 오웰은 작품 속에서 프롤들의 혁명을 꿈꾸기도 했지만, 그들의 꿈은 막강한 권력 앞에 꿈으로만 끝나고 맙니다. 나 역시도 몇 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으로서 암울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깨어있는 국민이 있고, 촛불혁명과 같이 불합리한 권력에 맞서기도 하여 정권을 교체하기도 했습니다. 소설 속에서처럼 여론조작이 용이해지고, 라디오, 영화, 텔레비전의 송수신으로 사생활은 끝났다고 이야기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유투브나 sns의 발달로 일방적인 여론조작을 할 수도 없는 시대입니다. 더 이상 독재나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불합리한 정권이 설 수 없도록 현명해지는 국가구성원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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