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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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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야간 라이딩 겨울 야간 라이딩 겨울은 아무래도 조금은 추워야 겨울다운 것 같습니다. 운전자분들은 싫어하겠지만 여기에 더해 눈을 오면 더 좋은데요. 그나마 요즘 제대로 된 겨울을 체감하고 있습니다.코로나 때문에 많은 게 멈춰지고 사람들을 움추리게 만들고 있습니다.그렇다고 너무 몸을 안쓰면 다른 문제가 생기겠지요?그래서 오늘도 출퇴근길에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자전거를 처음 탈때는 출퇴근을 할 때 자동차를 타고 출근할까 그냥 편하게 자전거를 타고 갈까 망설였습니다.대부분의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처음에 겪는 마음 속의 망설임이 아닐까 싶습니다.타고가자니 힘들고 안타고 가자니 비싼 자전거 썩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다들 날씨가 좋아지는 봄에 자전거를 장만했다가 몇 번 못타고 장마가 오고, 여름이 오고, 다시 가을에 몇.. 더보기
당진 안섬포구 라이딩 당진 안섬포구 라이딩 요즘 날씨도 그렇고 몸도 예전 만큼 좋지 못해서 자전거를 자주 타고 나가지를 못했는데요.답답한 마음에 야외 공기 좀 마시러 라이딩을 했습니다.그래도 가을이 코앞이라서 공기는 라이딩 하기 적당한 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당진은 바다를 끼고 있는 지자체라서 여러곳에 포구가 있습니다. 멀리 서산쪽에 삼길포부터 마섬포구, 안섬포구, 한진포구, 멧돌포구와 삽교천까지 가는 곳마다 바다 풍경과 바다음식을 같이 맛 볼 수 있습니다. 안섬포구는 당진에 있는 여러 포구 중에서도 가장 찾기 힘든 포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왠만한 당진 토박이 분들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설 피터팬에 나오는 네버랜드나 군사기지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외진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을 알게 된 것도 지인을.. 더보기
당진 송악산 라이딩 당진 송악산 라이딩 이번주는 오후 근무라서 아침부터 여유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일조시간도 길어져서 이른 아침인데도 창밖은 환하게 방안을 밝혀오네요.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간단히 허기를 메우고 일과를 시작합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다른 일과가 바쁘게 시작되는데 요즘은 정말 여유시간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게을러진 듯 운동도 거르는 일이 많아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송악산에 오르기로 하고 자전거를 끌고 나갑니다. 방안에서 환한 아침 햇살이려니 생각하고 나왔는데, 이건 뭡니까? 미세먼지도 끼어있고 바람은 등쪽에서 매우 세차게 불어옵니다. 산으로 갈때는 좋은데 돌아올때는 강한 맞바람을 맞고 와야되는데~.ㅠ 아 그래도 나왔는데 어쩌겠습니까. 저 멀리 송악산이 보이는데 안 갈수도 없고 그냥 달립.. 더보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이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이유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출하기가 겁나는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따뜻한 봄 날씨입니다. 인파가 몰리는 집단 시설을 피하고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가까운 교외로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직업 특성상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일찍부터 여러 가지 운동을 했왔습니다. 젊을 때는 축구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점점 나이가 많아지면서 몸싸움을 하고 신체에 무리가 많아지는 운동은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격렬하지 않으면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게 되었지요. 그래서 찾은 것이 자전거이고, 지금은 자전거와 더불어 수영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탄 지는 15년 가량 되어가는데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자전거를 .. 더보기
자전거 펑크 수리 자전거 펑크 수리 출근 길에는 괜찮았던 타이어가 공기가 푹 빠져있네요. 다행히 회사에 도착해서 잠깐 사무실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확인 되었습니다. 자출이나 도심 외각 라이딩을 하다보면 흔히 발생하는 게 펑크입니다. 자전거 수리점이 가까이 있으면 그냥 맡기고 정비하면 되는데, 산이나 도심을 벗어나면 자가 정비를 해야됩니다. 이제 날씨가 따뜻해져서 라이딩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라이딩을 시작하려는 초보분들을 위해서 펑크 정비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오늘 펑크난 자전거는 림브레이크가 장착된 자전거입니다. 제일 먼저 림브레이크 와이어를 풀어줍니다. 사진처럼 양 끝을 잡아서 와이어를 빼내면 됩니다. 림 브레이크는 이 과정을 안하면 바퀴가 빠지지 않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이런 과정없이 그냥 바퀴만 .. 더보기
자전거를 타기 위한 준비물 아직은 겨울이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외출하기 좋은 계절 봄이옵니다. 겨울은 추워서 외부활동하기는 부담스러운 계절이기도하지요. 겨우내 움추렸던만큼 따뜻해지면 집안에만 있으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자출을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취미로 자전거를 타시려는 분들을 위해 자전거를 탈때 준비해야 할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자전거 각자 취향이지만 대회출전이나 전문가처럼 탈게 아니라면 저렴하게 중고자전거도 괜찮습니다. 저는 15년정도 타고 있는데 지인으로부터 35만원에 장만해서 지금까지 부품만 갈아가며 타고있습니다. 당시 저정도 스펙이면 150만원정도 하는걸 저렴하게 장만했지요. MTB나 로드바이크는 스펙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그것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자전거는 알미늄 프레임에 LX급 시마노사 .. 더보기
자전거로 월명공원(월명수원지)돌이보기 앞서 군산에는 시민들을 위한 호수가 세 군데가 있다고 소개한 바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은파유원지를 소개 했는데, 이번에는 군산시내 한 가운데 있는 월명공원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군산시민들은 공원 한가운데 있는 이 호수를 보통 수원지라고 부르고있습니다. 군산시에서는 세 군데 공윈화 된 호수를 낚시와 수영을 금지하도록 관리해서 수질도 상당히 깨끗한 편입니다. 먼저 해망동 방향에 해양경찰서 시작하는 산책로로 올라갑니다. 얼마전 장항돌아보기 포스팅에 소개되었던 동백대교도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수시탑이 나오구요. 간단한 월명공윈 안내도가 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멀리 장항읍내와 장항제련소 굴뚝, 그리고 금란도가 보입니다. 계속 가다보면 월명동 동신교회쪽에서 올라오는 산책로와 길이 이어집니다.. 더보기
자전거로 동백대교 넘어 장항돌아보기 작년 말 동백대교(군장대교) 개통되었습니다. 그 전엔 금강하구둑으로 군산과 장항을 오고갔는데, 이 다리가 개통 후 전북 군산과 충남 장항이 5분이면 건너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자전거로 동백대교를 건너 장항과 서천에 라이딩을 하고 싶었는데, 아킬레스건이 다치는 바람에 지금까지 미루고 있었습니다. 사실 나는 20년 넘게 군산에 살면서 장항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자전거로 장항을 돌아봤습니다. 군산 해양경찰서 사거리에서 약간 좁은듯한 보행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다리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아치교와 금란도가 보입니다. 금란도는 내항 갯벌을 준설토가 쌓아져 만들어진 섬인데 군산시에서는 이곳도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멀리 장항이 보이네요. 다리를 넘어가면서 멀리 제련소 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