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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저리 주저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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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 전주 봄 나들이(완산 칠봉꽃동산~남부 시장~한옥 마을~전주 수목원) 이 포스팅을 하는 필자는 주말을 매번 쉬지 않아서 주말 휴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주말을 쉬는 직업인 가족들과 쉽게 시간을 보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봄날이나 휴가도 주말을 쉬는 가족들과 맞추어야 하는데요.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주말 휴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처럼 가족들과 전주로 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봄 꽃들이 전국 어디를 가나 화려하게 피어 있기 때문에 군산 집에서 멀지 않은 동선을 잡아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본래 목적지가 완산 칠봉꽃동산이었는데, 꽃동산 주변에 주차를 하면 걸어서 전주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례로 소개합니다. 다녀온 날짜: 4월 14일 완산 칠봉꽃동산 남부시장 천변.. 더보기
천북 굴단지 뷰 좋은 카페<파인트리>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기도 했지만 저희 집 작은딸이 카페 마니아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동네에 카페가 생기면 친구들과 카페를 가는 진심 마니아입니다. 그러더니 커가면서도 새로 개업한 카페나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가 있으면 꼭 찾아갑니다. 그래서 굴찜을 먹고 나들이를 나온 김에 가까운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마침 굴찜 음식점 사장님이 굴단지 바로 뒤쪽 언덕길을 올라가면 바다 뷰가 좋은 카페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지도에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 굴단지 8동이나 9동에서 굴찜을 드셨다면, 그러니까 굴단지 맨 안쪽으로 가면 산쪽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카페 주변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자동차가 밀리면 빠져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굴단지에 주차를 했다면 그냥 걸어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굴.. 더보기
천북 굴단지 방문 <우리집 굴 수산> 굴 찜, 굴 구이 일 년에 가족들이 몇 번 모이지 않는데, 모처럼 한 가족이 모였습니다. 가족이 집에 모여 산다는 의미인데, 저희집은 아이들이 중학교 때까지만 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대학교를 타지역으로 가면서 가족 넷이 모두 따로 집을 얻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명절이나 연말연시같이 가족이 모두 휴일인 경우에는 모여서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같이 하는 시간이 적어질 것 같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신년도 되고 괜찮은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1월 1일이라서 군산 시내에도 쉬는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군산에서 조금 멀지만 드라이브도 하고 여행도 할 겸 천북 굴단지에 가서 굴찜을 먹기로 했습니다. 2년 전에 방문해서 푸짐하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게 되.. 더보기
눈 내리는 군산, 팥 칼국수 새알 팥죽 맛집 <옛날 팥죽> 휴일에 군산에 내려갔더니 쉼 없이 눈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누군가에게는 '하늘에서 내래는 쓰레기', '누군가에게는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내리는 솜뭉치' 같다고 하고, 자가운전자들이 많은 요즘에는 교통 대란의 주범이라고도 말합니다. 하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는 더워야 되고, 겨울에는 추워야 제 맛이겠지요? 저도 운전을 하며 당진과 군산을 오가고 있지만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뿌리는 솜뭉치'라는 표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눈 내리는 군산의 겨울 팥죽 포스팅을 보기 전에 먼저 군산의 겨울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요즘 서해안은 완전한 강원도 느낌이네요. 유독 서해안이 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당진에 올라와 보니 당진도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떤 분들은 스키장을 군산같은 서해안으로 옮겨야.. 더보기
<왕돌판구이 한 판>당진CGV점, 연말 회식 2023년 한 해를 맞은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입니다. 저는 악기하나 배우려고 하루의 1/3을 쓰다보니 일 외에 독서 말고는 특별하게 한 게 없는 것 같이 느꼅니다. 봄인가 싶더니 벌써 가을지나 겨울, 그리고 한 해가 바뀌에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몇 해 회식을 하지 않다가 근래 몇 번 하게 되었습니다. 팀에 회식비가 많이 남아서인지 저렴한 돼기고를 먹는 게 아니라 아예 소고기를 먹는 곳으로 예약을 했네요. 개인사업자인 줄 알고 왔는데,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곳인가봅니다. 영업시간: 16:30~03:00 주차장: 가게 옆 길가 소고기 가격이 저렴하다 싶었는데 호수산이었네요. 저녁 먹을 시간을 훨씬 지난 시간이기 때문에 모두가 허기가 져 있습니다. 기본상이 깔리면서 어서 고기가 나오기만을 눈빠지게 기.. 더보기
전주 덕진구 경양식 맛집 <파레스토랑, FA>, 주차하기 좋은 음식점 지난주 작은 딸을 만나면서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같이 저녁도 먹게 되었습니다. 작은 딸이 항상 저녁 메뉴를 물어보면 김치찌개 같은 한식 먹는 곳을 말하면서 주차하기 편한 곳을 이야기합니다. 조금만 큰 도시를 가면 어디든 주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결국에는 딸래미 학교 근처 음식점을 가려다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딸의 원룸에서 멀지 않은 음식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상가가 밀집된 곳이 아니고 종합운동장 옆 주택가라서 특별히 주차장은 없었지만 길 옆에 주차도 하기 좋았습니다. 지도 어플에서 '파레스토랑'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나중에는 김치찌개가 아니더라도 이런 곳을 가자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주차를 쉽게 할 수 있어서요. 영어 상호가 조금 어렵게 느껴져서 조금 더 쉬운 상호로 바꾸면 어떨까 하는 .. 더보기
당진 삽교호관광지 <조나단 씨푸드> 회식 코로나 이후로 회식을 자주 하지 않는 바람에 부서 회식비가 많이 모였나봅니다. 금액이 넉넉해서 회식자리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이 되었는데요. 사실 두 달 전에 회식메뉴가 잡혔습니다. 생선메뉴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때문에 다시 재투표해서 가지 않기로 했으나 이번 회식까지만 생선메뉴로 하자는 의견이 커서 기존대로 삽교호에 있는 조나단 씨푸드로 향했습니다. 관광단지라서 공원 앞에 주차장에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주방도 청결하게 관리가 되고 있고 홀도 굉장히 커서 테이블이 여러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다시 개별 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 메뉴판에 보이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가 않지요? 식사류도 있어서 비싼 메뉴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이런.. 더보기
군산 감성 카페, 당나행(당신이 나보다 행복하길 바래) 오래전 같이 직장생활을 하던 선배를 만나기 위해 집 근처 카페에 들렀습니다. 요즘 군산 구시가지가 관광도시로 변모하면서 수많은 카페와 찻집이 생기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일일이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어쩌다 지인들을 만나다보면 '이 카페 참 괜찮네!'라는 생각이 드는 곳들이 있습니다. 집 근처지만 처음 가보는 카페 을 찾았습니다.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건물 외관이 조금은 낡아 보이면서도 회화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카페의 위치는 지도를 보면 바로 알수 있듯이 여미랑 바로 옆에 있고, 신흥동 일본식 가옥도 얼마 멀지 않습니다. 주차: 길 옆 영업시간: 월~금 10:00~22:00, 토 10:00~23:30, 일 10:00~23:00 가게 밖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특별메뉴를 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