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돈까스 맛집<홍익돈까스>

필자는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왕님이 잊을만하면 찾는 음식이기 때문에 같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군산에 다른 돈까스 음식점들이 있는데, 지인들이 추천하는 홍익돈까스는 처음이네요.

 

홍익돈까스

주차장: 넓음

영업시간: 매일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4:30~16:30

대표메뉴: 돈까스, 우동, 파스타 등

검색하고 보니까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매장이 있는 음식점이었습니다. 군산에서도 음식이 괜찮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보다 약간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빈 테이블에 메뉴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창가로 착석.

 

홍익돈까스 메뉴

메뉴가 조금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는데 대표메뉴로 돈까스가 있고 그 외 볶음밥과 우동, 파스타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필자부부는 왕돈까스와 불고기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홍익돈까스 주방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음식점 안을 둘러봤습니다. 주방도 공개되어 있고요. 몰려드는 저녁손님으로 주방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도록 홀에 세면기기 준비가 되어있네요.

 

실내도 비교적 깔끔하지요?

 

주문한 왕돈까스와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필자는 돈까스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훌륭합니다.

 

돈까스가 한눈에 봐도 꽤 커 보이지요? 여왕님은 맛있게 먹기는 먹었는데 워낙 커서 나중에는 조금 질리는 느낌이었다고 하네요.^^ 돈까스 컷팅도 힘들어서 필자가 대신 잘라주었습니다.

 

돈까스를 여왕님이 혼자서 모두 먹지를 못해서 필자도 조금 맛을 보고요. 제가 먹을 때는 그냥 평범한 돈까스 맛입니다. 좋아하는 분들은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볶음밥이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보조 알림판은 손을 조금 봐야겠네요. 괜찮은 음식맛에 살짝 옥에 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인지도가 있는만큼 식사를 하고 나올때쯤에는 테이블이 꽉 차서, 대기석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손님들이 많은 이유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겠지요? 여왕님이나 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들러봤는데, 볶음밥 맛이 좋아 꽤 괜찮은 저녁을 먹은 것 같습니다. 

주말 저녁에 여왕님과 함께 한 식사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