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는 엄하고 남에게는 관대하라
공자가 말하기를 "무슨 일이든 자신은 엄하게 꾸짓고 남을 책망하는 것은 가볍게 하면 남이 원망하는 소리를 멀리할 수 있다."
-관용은 덕으로 돌아온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타인의 가벼운 잘못은 웃어 넘겨라. 그러면 상대방은 스스로 잘못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치려 할것이고, 상대가 베푼 간용에 감사하며 은혜를 같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처세에서 가장 뛰어난 지혜이다.
-상대를 정확히 판단하라
겉모습만으로는 절대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 사람의 외면에 나타나는 감정은 대부분 꾸민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복잡한 한경에 처한 사람의 마음은 더더욱 판단하기 힘들다. 따라서 평범한 사람이든 특별한 사람이든 주변 사람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관찰해야 한다.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보면 잘못 판단하거나 친구룰 잘못 사귀거나, 인재를 잘못 등용하는 등의 실수는 범하지 않는다. 상대를 정학하게 판단할 수 없다면 얼마간은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사람을 잘못 판단해 손실을 입는 것보다는 그편이 훨씬 현명한 자세이다.
-원수를 은혜로 갚아라
어떤 이가 "덕으로 원한을 갚는 것은 어떻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자가 대답했다.
"그러면 무엇으로 덕을 갚겠는가? 원한은 정직함으로 갚고 덕은 덕으로 갚아야 한다."
-남의 말을 전하지 마라
공자가 말하기를 "길에서 들은 이야기를 전하지 마라. 그것은 덕을 버리는 행위니라."
세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
사실을 확인하거나 잘 생각해보지 않은 채 들은 소리를 그대로 입밖에 내뱉는 것은 너무 경솔하고 무책임한 것이다. 소문이 가진 살상력은 엄청나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은 소문을 전하지 않으며 덕을 갖춘 사람은 소문에 부채질 하는 법이 없다.
소문은 진실을 왜곡시키고 심지어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함부로 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도덕적으로나 체세의 측면에서나 경계해야 할일이다.
'독서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 좋은 글, 유심히 관찰하라 (30) | 2024.08.01 |
---|---|
책,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 가지> 좋은 글 (29) | 2024.06.24 |
책, 니체의 말 <사랑에 대하여> (20) | 2024.06.08 |
<논어> 좋은 글 (35) | 2024.05.27 |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 (32) | 2024.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