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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저리 주저리/맛집84

군산 생선구이 맛집 <화덕생선구이 어락도> 이제는 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갈수록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큰딸이 고등학교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고부터 대학 졸업하고서까지 객지 생활을 하다보니까 가족이기는한데 가깝게 지내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오랜만이 할아버지 건강문제로 큰딸이 서울에서 내려와 하루를 지내고 올라갔습니다. 가는 길에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여왕님이 알고 있는 생선구이 맛집으로 향했습니다.위치는 수송동 있어서 시내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주차: 맞은편 공영주차장나중에는 어찌될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주차공간이 넓어서 주차하기가 참 좋았습니다. 메뉴는 따로 사진으로 찍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캡춰했습니다. 연중 무휴. 언제라도 생선이 먹고 싶으면 방문해도 되겠네요. 그리고 생선구이 요리도 이제는 프랜차이즈점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 2024. 8. 3.
군산 맛집 <탱탱 만두> 군산이 근대문화 관련해서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하여 여행하면서 즐기는 게 음식일텐데요. 군산이 빵, 중국음식, 한식 등 먹방을 즐기는데도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야 줄을 서서 음식을 먹는 것을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어서 알려진 음식점이 있어도 먹어보지 않는 곳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탱탱만두입니다.탱탱만두는 지난 정부 영부인께서 군산에 방문할 때 깜짝 방문해서 많은 분들한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필자도 그때까지 탱탱만두라는 가게가 있는 줄도 몰랐고, 지금껏 먹을 생각도 못하다가 갑자기 아내가 탱탱만두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예전에는 나운동에 있었는데 가게를 삼학동으로 옮겼네요. 처음에 가게 위치를 몰라서 조금 헤멧습니다. 가게가 크지 않아.. 2024. 6. 9.
전주 여행, 전주 봄 나들이(완산 칠봉꽃동산~남부 시장~한옥 마을~전주 수목원) 이 포스팅을 하는 필자는 주말을 매번 쉬지 않아서 주말 휴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 주말을 쉬는 직업인 가족들과 쉽게 시간을 보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봄날이나 휴가도 주말을 쉬는 가족들과 맞추어야 하는데요.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주말 휴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처럼 가족들과 전주로 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봄 꽃들이 전국 어디를 가나 화려하게 피어 있기 때문에 군산 집에서 멀지 않은 동선을 잡아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본래 목적지가 완산 칠봉꽃동산이었는데, 꽃동산 주변에 주차를 하면 걸어서 전주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례로 소개합니다. 다녀온 날짜: 4월 14일 완산 칠봉꽃동산 남부시장 천변.. 2024. 4. 16.
천북 굴단지 뷰 좋은 카페<파인트리>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기도 했지만 저희 집 작은딸이 카페 마니아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동네에 카페가 생기면 친구들과 카페를 가는 진심 마니아입니다. 그러더니 커가면서도 새로 개업한 카페나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가 있으면 꼭 찾아갑니다. 그래서 굴찜을 먹고 나들이를 나온 김에 가까운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마침 굴찜 음식점 사장님이 굴단지 바로 뒤쪽 언덕길을 올라가면 바다 뷰가 좋은 카페가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지도에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 굴단지 8동이나 9동에서 굴찜을 드셨다면, 그러니까 굴단지 맨 안쪽으로 가면 산쪽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카페 주변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자동차가 밀리면 빠져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굴단지에 주차를 했다면 그냥 걸어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굴.. 2024. 1. 6.
천북 굴단지 방문 <우리집 굴 수산> 굴 찜, 굴 구이 일 년에 가족들이 몇 번 모이지 않는데, 모처럼 한 가족이 모였습니다. 가족이 집에 모여 산다는 의미인데, 저희집은 아이들이 중학교 때까지만 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대학교를 타지역으로 가면서 가족 넷이 모두 따로 집을 얻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명절이나 연말연시같이 가족이 모두 휴일인 경우에는 모여서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같이 하는 시간이 적어질 것 같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신년도 되고 괜찮은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1월 1일이라서 군산 시내에도 쉬는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군산에서 조금 멀지만 드라이브도 하고 여행도 할 겸 천북 굴단지에 가서 굴찜을 먹기로 했습니다. 2년 전에 방문해서 푸짐하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게 되.. 2024. 1. 4.
눈 내리는 군산, 팥 칼국수 새알 팥죽 맛집 <옛날 팥죽> 휴일에 군산에 내려갔더니 쉼 없이 눈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누군가에게는 '하늘에서 내래는 쓰레기', '누군가에게는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내리는 솜뭉치' 같다고 하고, 자가운전자들이 많은 요즘에는 교통 대란의 주범이라고도 말합니다. 하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에는 더워야 되고, 겨울에는 추워야 제 맛이겠지요? 저도 운전을 하며 당진과 군산을 오가고 있지만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뿌리는 솜뭉치'라는 표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눈 내리는 군산의 겨울 팥죽 포스팅을 보기 전에 먼저 군산의 겨울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요즘 서해안은 완전한 강원도 느낌이네요. 유독 서해안이 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당진에 올라와 보니 당진도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떤 분들은 스키장을 군산같은 서해안으로 옮겨야..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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