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1. 군산 월명공원 벚꽃 만개 상황(월명공원 산책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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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1. 군산 월명공원 벚꽃 만개 상황(월명공원 산책로 정보)

 

 

어제 은파호수공원 벚꽃 나들이에 이어 오늘 월명공원의 벚꽃 나들이를 했습니다. 일 년에 딱 일주일 정도만 볼 수 있는 벚꽃이기 때문에 혼자서 천천히 돌아봤습니다. 군산에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제가 돌아본 산책로를 따라 아침 일찍 30~40분 가량 산책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하는 매우 좋은 산책코스이기도 합니다. 군산 현지인들에게는 따로 운동을 할 필요 없이 월명공원 산책로만 돌아도 특별하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공원 산책로 이기도 합니다.

 

월명공원 벚꽃을 동영상으로 먼저 감상해보세요.

 

 

 

 

우선 종합 안내도를 그대로 사진으로 남겨봤는데요. 이게 보기 어려우면 포스팅 마지막에 오늘 산책한 코스를 따로 올렸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미랑부터 산책을 시작합니다.

동신교회 옆 벚꽃

산책로를 진입하려면 여미랑에서 보이는 동신교회를 보고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벚꽃철이라서 산책로 입구부터 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동신교회 옆으로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길치인 분들도 아주 찾기 쉽습니다.

 

월명공원 벚꽃들은 모두 왕벚꽃 나무입니다. 그래서 키가 20~30미터는 되는 것 같습니다. 

동신교회 옆 체육공원과 화장실

동신교회 바로 뒷편에 있는 체육공원입니다.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소풍을 나왔네요. 공원 곳곳에는 화장실이 있어서 용변 걱정도 안해도 됩니다.

 

산책로 옆으로 동백꽃도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삼일탑 체육공원이 나옵니다. 산책을 2시간 가량 하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서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가셔서 월명 호수를 한 바퀴 돌면 되겠습니다. 월명공원은 이 곳 월명동부터 해망동, 나운동, 소룡동, 산북동까지 시내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내 어느 곳에서도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짧게 산책을 하려고 수시탑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는 군산여고로 내려가는 길. 걷다가 힘들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이렇게 곳곳에 다시 고우당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가면 되겠습니다.

 

여기도 시내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월명터널 위가 되겠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장항이 보이는 매점이 나옵니다.

 

여기서 장항과 연결된 동백대료를 보고 사진을 찍어보고요.

 

내리막이 시작되고 조금 내려가면 수시탑이 나옵니다. 이 수시탑은 이성당이나 출발했던 여미랑에서도 잘 보이기 때문에 길잡이로 이용해서 산책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이곳도 벚꽃철이나 산책하시는 분들에게 포토존입니다. 야간에도 와이프와 산책을 했는데 야간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찍사들이 여럿이 있었습니다.

 

수시탑을 한 번 사진에 담고.

장항의 랜드마크 제련소도 벚꽃 사이로 담아봤습니다.

 

수시탑에서 금방 내려온 곳을 보고 사진을 찍어보고~.

 

내려가는 길에 살살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망동 바로 위에 있는 비둘기 공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내려가도 해망동이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해망굴이 나옵니다. 내려가서 행망굴을 지나도 해망동 수산시장이 나옵니다. 이 계단은 군산에 오래 사신 분드에게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소싯적에 가위 바위 보를 하면서 오르던 기억들이 많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흥천사와 해망굴이 나옵니다.

동신교회에서 지나온 길을 반대편에서 찍어봤습니다. 

 

수시탑을 보고도 찍어봣습니다. 수시탑 꼭대기만 보이네요.

 

초원 사진관에서 벚꽃 산책 마무리.

야간 산책

야간에는 아내가 퇴근 후 같이 걸어봤습니다. 간단히 사진만 남겼습니다. 밤에는 꽃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기술이 없어서 흔들린 사짐이 많아서 선명하게 나온 사진이 없네요.

 

동백대교.

 

수시탑 야경을 찍은 카메라맨들입니다. 동호회에서 나오신듯 하네요.

 

이렇게 산책을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책했던 산책코스를 남겼습니다. 모르시는 여행객분들이 참고해서 아침 시간에 산책을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