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운동(자전거, 수영, 체육관)98 7월 삽교천 라이딩 장마가 시작된 7월 첫날입니다. 장마라고 하는데, 이곳 당진은 시원한 빗줄기는 쏟아지지 않고, 찔끔찔끔 약만 올리는 것 같네요. 책 읽고 독후감 쓰기도 바쁜데, 동료들이 여름맞이 라이딩을 하자고 합니다. 요즘은 하루가 를 보내기가 짧아서 개인적으로 장거리 라이딩을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이렇게 나가는 것을 빠질 수가 없네요. 일단 달립니다. 달려서 삽교천에 도착해서 인증사진 남기고요. 이렇게 사진 남기면 회사에서 여가활동비로 약간의 돈이 나옵니다. 모임이름 '샤방 라이더스'입니다. 전달에 갔던 삽교천 짬뽕집은 오늘은 휴일이라 오늘은 우렁쌈밥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우렁쌈밥집은 군산에도 있긴한데 당진이 원조라고 하네요. 당진 길가다 보면 우렁쌈밥집이 꽤 많이 보입니다. 나중에 와.. 2019. 7. 1. 태안 바다수영 대회 수영을 시작한 지 3년쯤 되는 해입니다. 젊을 때부터 여러가지 운동을 골고루 해 왔지만, 수영이란 종목이 장소가 마련돼야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현대제철 문화센터 개장하자마자 등록을 하고 초급반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 왔습니다. 하지만, 4개종목을 모두 하긴 하는데, 수영이란 종목이 매운 단순하기도 합니다만 연수가 쌓여 갈수록 또다른 게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물에 떠서 가긴 가는데, 3년차, 5년차, 10년차 수력을 가진 회원분들의 수영실력은 속도로 구분이 되더라구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바다나 강가 같은데서 수영을 해 보고 싶은 욕심도 생겨났습니다. 처음엔 강습반 아줌마가 같이 나가자고 해서 갈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문화센터에서 단체로 참가신청을 하게 돼서 같이 나가기로 마.. 2019. 6. 29. 당진에서 현대제철 자출하기 기지시리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다시 회사 쪽으로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청구 아파트에서 출발합니다. 농민 주유소 앞 신호등입니다. 여러방향으로 회사로 가는 길이 있는데, 오늘은 당산고개를 넘어 갑니다. 여기서 좌회전 하면 됩니다. 약간 긴 오르막입니다. 힘들면 쉬어가도 되는데, 허벅지 근육 좀 키울려고 안쉬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간만큼 내리막이 있습니다. 시원하게 노브레이크로 내려갑니다. 힘들게 올라왔는데, 내려가는 건 순식간입니다. 그러면 요렇게 귀여운 당산초등학교가 나옵니다. 시골 조그마한 학교라 더 귀여운 것 같네요. 여기서 우회전 해서 들판길로 향해 나갑니다. 다시 들판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 나옵니다. 나는 이런길을 보면 멋진 시가 생각납니다. '들판길이 멀다 하되 하늘아래 땅바닥이로다 가고 가고.. 2019. 6. 26. 기지시리 라이딩 어제 책을 반납하고 오늘은 다시 책을 빌리러 기지시리에 있는 도서관으로 라이딩을 갑니다. 자동차로 갈수도 있는데, 기지시리하고 현대제철 자출코스 포스팅도 할겸 자전거로 이동했습니다. 시작은 숙소인데, 자출 참고 하실분들은 구지농장을 기준으로 이동하시면 될 것 같네요. 구지농장은 아래 지도 참고 하세요. 위 사진은 구지농장에서 기지시리 방향으로 이어진 농로입니다. 유곡리하고 중흥리 중간을 가로지르는 벌판이죠. 길 끝에는 이렇게 방향표지판이 있습니다. 좌측은 명산리와 기지시리 방면이고, 우측으로 가면 유곡리 방앗간이 나옵니다. 예전에 큰도로 나기전에 당진이나 기지시리에서 자동차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통행하던 길가에 있는 방앗간입니다. 기지시리로 좌회전합니다. 지나온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명산교회 표지판에서.. 2019. 6. 25. 자전거 고장 10년 가까이 함께했던 나의 자전거가 고장이 났습니다. 주인 잘못 만나 엄청난 거리와 거친 라이딩 때문메 부품을 교체하고, 고치기를 셀수 없이 했지요. 요놈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것은 앞바퀴 진동을 완화 해주는 서스펜션 포크에서 오일이 새어 나오고, 공기를 주입하고 얼마 타지 않으면 포크가 주저 앉아 버립니다. 요렇게 눌려서 다시 올라오지 못합니다. 자가정비가 쉽지 않은 관계로 서울 정비업체까지 알아봤는데, 너무 오래된 자전거라 포크에 맞는 부품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형포크 가격을 알아봤더니, 저렴한 게 30~50만원 가량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와이프와 새 자전거를 사야할지 아니면 포크를 교체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어쨌든 자전거는 계속 타야 하기에 이 자전거 타기전 자전거를 .. 2019. 6. 25. 당진 송악산 라이딩 주간근무 끝나고 숙소에 가서 책을 읽을까 하다가 아직 해가 길게 남아있어 중흥리 송악산으로 자전거 핸들을 돌렸습니다. 엇그제가 하지였거든요. 현대제철공단을 벗어나면 들판 한가운데 구지농장이 나옵니다. 지금은 무슨농장인지 모르지만 가을에는 먹음직스런 사과가 주렁주렁 열린답니다. 농장 주인님이 정원가꾸기를 좋아 하시나보네요. 장승도 있고, 나무도 있고, 꽃들도 계절마다 다르게 핍니다. 구지농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기지시리, 직진하면 중흥리 수웅누리 아파트가 나옵니다. 송악산을 가야 하기 때문에 직진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기지시리에서 현대제철 출근길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직진하다가 중흥리쪽으로 우회전해서 얕으막한 언덕길을 넘으면 사진과 같은 민가가 나오는데, 지붕위로 보이는 야산 사이로 넘어가면 됩니다. 직진.. 2019. 6. 24. 이전 1 ··· 13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