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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믿음체계: 창조하는 힘과 파괴하는 힘

by 피터팬의 소풍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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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이미

 

-우리는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우리 삶을 통제하고, 우리의 환경이 지금의 우리를 형성했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거짓말은 없다. 우리를 형성하는 것은 우리 삶의 사건들이 아니라, 그 사건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믿음이다.

 

-대부분의 믿음이라는 것이 고통스럽거나 즐거웠던 과거의 경험에 대한 우리의 해석을 일반화한 것임을 기억하라. 여기에 세 가지 문제가 있다. 

1. 대부분의 사람은 무엇을 믿을 것인지 의식적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2. 우리의 믿음은 과거 경험의 잘못된 해석에 따라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3. 일단 믿음이 형성되면, 우리는 그것이 단지 과거 경험에 대한 해석일 뿐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그 믿음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마치 복음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

 

-믿음은 창조하는 힘도 되고 파괴하는 힘도 될 수 있다. 인간은 삶의 모든 경험을 통해서 자신을 좌절하게 만들 수도 있고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의미를 창조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이 책에서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지만 삶을 바라보는 각자의 태도에 따라 '믿음'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더라도 삶의 의지와 희망이 있다면 죽을 고비도 넘길 수 있습니다. 다른 책 <죽음의 수용소>에서도 전쟁이 끝난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가 자신이 믿고 있던 날짜에 전쟁이 끝나지 않자 전쟁이 끝나기 전 불과 두 달 뒤 목숨을 놓아 버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똑같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다시 그런 행복한 미래를 상상했던 사람들은 전쟁이 끝나고 다시 자유를 찾았습니다. 그 믿음의 차이가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진행형이 되고,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마침표가 되었던 것입니다.

자신이 처한 지금의 환경이 과거의 경험이든 현재의 문제든 미래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현재의 시간이 정말 귀중하게 생각될 것입니다. 주위를 보면 자신만의 믿음이 진리인 듯 말하며 어떤 의견도 들으려 하지 않는 분들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그게 자신만의 경험에 의한 믿음인지는 모르겠지만, 믿음에도 지식이 필요한 듯 보이기도 합니다.

 

5년 뒤, 10년 뒤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난 뒤의 나의 삶.

이렇게 상상해보면 지금의 조그마한 고통의 시간이 즐거운 고통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면 서툴기 짝이 없는 나의 인생이었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지금의 나의 삶은 너무 즐겁기만 합니다. 내 미래를 내가 만들어 간다는 게 즐겁고, 그 준비를 지금도 즐겁게 하며 성장하는 게 너무 즐겁습니다.

지난 과거의 나는 정신없고 서툴게 살았지만, 미래의 나는 지금 내가 꿈꾸고 상상한 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네 안에 잠든 거인>은 토니 로빈스가 인생에 대한 성공담을 800쪽에 가깝게 쓴 글입니다. 토니 로빈스가 쓴 다른 책을 보면서 팬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읽지 못하고 있다가 요즘 읽고 있습니다. 조금 긴 분량이지만 제목만큼 자신의 인생철학을 담았기 때문에 평범한 삶보다는 보더 성공적인 인생과 미래를 꿈꾸시는 분이라면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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