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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자전거, 수영, 체육관)98

새만금 방조제 라이딩 새만금 방조제 라이딩 긴 장마를 보낸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한 가을을 맞기기 쉽지는 않은 날이 계속됩니다.기후 변화로 긴 장마, 더위, 태풍 등 예전만큼 예상 가능한 날씨를 기대하기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인생도 항상 봄만 같지 않고 다른 인생의 계절을 향해 달려갑니다.정신은 아직도 인생의 절정에 서 있는 것 같은데, 육체는 쉬어가라며 이곳 저곳 휴식을 하라는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당장 나가서 자전거로 시원한 풍경과 마주하고 싶지만 날씨도 허락하지 않고, 건강도 허락하지 않습니다대신 지난날 달려본 길을 추억해 봅니다. 군산에서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격포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두 시간 반 가량 몸을 싣습니다 격포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자전거를 조립합니다.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격포 해수욕장 안에 있는.. 2020. 8. 28.
자전거 타이어 교체(mtb타이어) 자전거 타이어 교체(mtb타이어) 올봄에 산악 라이딩을 하면서 험한 길을 다녔더니 자전거 타이어에 스크레치가 나면서 파스가 났었나 봅니다.저는 그것도 모르고 가까운 곳을 다녔는데요.튜브에 기준 압력보다 낮게 타고 돌아 다녀서 터지지 않았었나 봅니다.그러다가 지지난주에 선유도 라이딩을 하면서 펑크가 났었는데요.튜브를 교체하고 공기를 팽팽하게 주입 했더니 바로 튜브가 터져 버렸습니다. 요렇게 조그맣게 파스가 났는데도 안에 있던 고무 튜브가 공기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터졌습니다.그러고 보니 이 타이어도 엄청 오래 타고 다녔네요. 자전거를 조카한테 주었다가 안탄다고 하길래 작년에 다시 가져왔으니까 6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어제 도착하자 마자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포.. 2020. 7. 23.
당진 삽교천~솔뫼성지 자전거 라이딩 당진 삽교천~솔뫼성지 자전거 라이딩 저는 자전거가 군산에 하나, 당진에 하나 있습니다. 모두 중고로 구매해서 10년 넘게 타고 있는데요.요즘 군산에 있는 자전거가 타이어가 망가져서 2주 가량 못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내운동하고 독서만 했더니 눈이 많이 안좋아 지는 것 같네요.다음주가 회사 건강검진일이라서 건강상태에 신경 좀 써야 되는데, 너무 외부 활동을 안한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시력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먼 풍경을 자주 보아야 눈 건강도 좋아집니다. 그래서 오늘 퇴근 후 자전거로 조금 먼 거리를 달렸습니다. 4년 전쯤 아산 라이딩을 하면서 솔뫼성지를 들렀었는데요. 회사에서 출발해서 삽교천은 달려보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새로운 코스를 달려봅니다. 약간은 중장거리 라이딩이기 때문에 멋진 풍경이.. 2020. 7. 17.
선유도라이딩(고군산 군도 라이딩)2 선유도라이딩(고군산 군도 라이딩)2 고군산군도 전체 지도입니다. 지금은 섬여행을 간다고 하면 선유도 간다고 합니다. 어제 몽돌 해수욕장과 대봉전망대에서 끝난 선유도 탐방 포스팅을 계속합니다. 해변 자갈이 예쁜 몽돌 해수욕장과 대봉전망대에서 선유도 해수욕장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보면 볼수록 묘하게 바다와 섬이 조화를 이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몽돌 해변을 빠져나와 선유도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자전거로 달려봅니다. 모래에 바퀴가 박혀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는 이렇게 짚라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 어디가나 이런 낙하시설물이 많이 설치가 되어 있더군요. 남자들은 군에서 유격이나 공수교육을 받아본 분들은 별 감흥이 없을 것 같지만, 여자분들은 무서운가 봅니다. 짚라인을 타.. 2020. 6. 27.
선유도 라이딩(고군산 군도 라이딩)1 선유도 라이딩(고군산 군도 라이딩) 휴일이어서 집에 내려와 있기는 한데, 왕비님은 직장에 나가고 딸래미는 기말고사 시험 막바지라서 나한테 그럽니다."아빠 좀 나가주면 안돼?""왜? 아빠는 이 집 사람 아니냐?"딸래미 웃으면서 대답합니다."아니 그게 아니라 시험봐야 되니까 신경 쓰여서~. 있다가 시험 끝나면 나도 나갈거야."작은딸이 대학교를 가더니 상전이 되었습니다. 그냥 서로 웃다가 자전거나 타러 나가려고 나왔습니다.그냥 날씨도 장마철이지만 구름 사이로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고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지난주에 가려고 하다가 가지 못한 선유도로 향합니다.선유도가 행정구역상 군산에 속해 있지만 먼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이라서 자동차를 타고 30분 이상 가야 됩니다.어플로 거리를 측정 해봣더니 40km 가.. 2020. 6. 26.
수영 초보의 기억 수영 초보의 기억 날씨가 더워지고 끈적끈적한 날이 계속되면서 자꾸 수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영장도 어김없이 코로나 사태를 피해가지 못해 폐쇠된지 넉달이 넘어가고 있네요. 수영장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수영을 처음 배울 때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사실 저는 수영을 시작한 지 4년정도 되었는데 실력은 썩 잘하지는 못하고 겨우 상급자들을 따라가는 수준입니다.나이가 있다보니 몸이 뻣뻣해서 실력이 생각보다 향상되지 않나 봅니다. 다들 수영을 처음 배울 때는 빨리 익혀서 다른 상급자분들처럼 멋지게 뺑뺑이를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지요.빨리 자유형을 익히고 배영도 익히고 평영도 끝내고 멋지게 접영으로 물을 가르는 상상을 하면서요.그래서 유튜브 동영상도 보면서 따라 해보기도 하고 수영 블로그도 열..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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