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각이란 게 다양하기도 하지만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더 나아질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난 이게 내 한계야' 또는 '내가 노력하면서 산다고 달라질 게 뭐 있어'하면서 현실을 만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깊은 사색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경험과 환경에 의한 상황 때문에 자신이 그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사람의 인생이란 게 생각의 차이에 따라 각자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지 않고 그 상황을 극복하고 무엇인가 성취를 했을 때 인생의 마지막에서 지나온 인생을 바라볼 때 '그래도 남부럽지 않은 멋진 삶이었어, 한 평생 좋은 인생 소풍했어!'라고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멋진 삶, 인생 소풍'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말하고 자기의 삶을 끝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봅니다. 세상을 바꾼 스티브 잡스도 그 위대한 업적을 이룬 자신의 삶의 어록에 '오늘이 나의 마지막인 것처럼 살자'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면 오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할까요.
자신이 경험과 환경에 지배당히자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바라볼 때 내가 원하는 인생과 꿈꾸던 인생을 현실로 많들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밑바탕에는 자신의 상황이 비관적일지라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강력한 마인드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남들이 볼 때에는 그저 지금의 상황을 똑같이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라도 그렇게 생각한 자신의 동료가 5년 뒤, 10년 뒤 어떻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지 지난 과거에는 알지 못합니다. 지난 후에 '저 사람하고 나하고 다른 게 뭐지?'생각할뿐이겠지요.
긍정적인 마인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조그만 행동이나 순간이 결정을 할 때 매사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저 역시 생각해보면 지금의 삶을 살아가는 게 매우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온 과거 내 자신이 생각해도 서툴렀던 삶이었고, '열심히 일하면 뭔가 상황이 좋아지겠지!' 막연하게 상황이 닥치는 대로 그저 열심히 살았을 뿐이었습니다.
순간순간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그 상황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내 자신에 감사하고, 그렇게 살다보니까 괜찮은 회사에 다니며 가족을 부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삶을 성찰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알 게 됨을 감사하고 또 그렇게 시작된 나만의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열거하자면 참 많은게 내 자신을 감사하게 됩니다. 고통이란 게 나를 파괴하고 좌절하게 만드는 고통도 있지만, 지금의 내 시간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나를 성장하게 하는 고통으이 시간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게 된 것에 대해 그 또한 감사합니다. 사소한 것에라도 매일 감사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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