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있다보면 뜻밖에 손님이 오기도 합니다.
보통 음식점에 가서 술을 하면서 저녁을 먹고는 하는데요.
조금만 손을 놀리면 음식점을 가지 않고도 불고기 정도는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집이라면 모든 양념이 준비되어 있어서 번거롭지만 직접 양념장을 만들어 음식을 요리할 수 있는데요.
지금 있는 곳이 당진이라서 식재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마음만 먹으면 뭘 못하겠습니까.
모든 양념 재료가 없을 때 간단히 요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직접 양념장을 만들지 않아도 마트에 가면 요리 종류별로 양념장이 나와 있습니다.
못만드는 게 없는 대한민국, 요리도 이제는 할 줄 몰라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요리를 할 줄 모든다는 이야기가 핑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돼지고기 양념장입니다.
이 제품 말고도 닭볶음 양념장, 소고기 양념장, 갈비 양념장등 종류가 많습니다. 초보 분들은 양념장 종류가 많아서 잘 못 사는 경우도 있으니 요리 종류에 따라 자세히 살펴서 구매해야 됩니다.
재료를 보면 집에서 만든 양념장보다 더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여기에다 기호에 맞는 야채를 손질해서 볶기만 하면 됩니다.
요거 다해서 15,000입니다. 저렴하지요?
보통 음식점에서 고기볶음 시키면 4인분에 3만원 이상은 나옵니다.
양파를 손질해 주고요. 당근이나 파를 추가로 넣어도 됩니다.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30분 이상 재워둡니다.
그로 손님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볶기만 하면 됩니다.
어제 고기 안주와 이슬님으로 간단히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때문에 원하지 않던 과음을 해서 종일 고생했습니다.ㅠ
평소 요리를 하지 않던 분들도 가끔 이런 방법으로 가족들한테 팬서비스를 해도 좋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