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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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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연주 <숨어우는 바람소리> 오카리나 곡을 찾다보니까 따뜻한 봄날에 연주하면 좋은 곡들이 꽤 많았습니다. 도 악기 연주를 하기 전에는 모르던 곡이었는데, 악기를 취미로 입문하시는 분들이 빠지지 않고 연주하는 곡입니다. 멜로디가 어렵지 않아서 연주하기 어렵지 않아 악기 입문하시거나 초보분들이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곡입니다. 곡 분위기가 봄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입문 1년 반 된 초보 연주임을 가만하고 들어주세요. 연주 오카리나: SG 영상 배경: 군산 월명공원 벚꽃 감사합니다. 더보기
오카리나 연주, 느려서 어려운 곡 <송학사> 7~80년대를 살아오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가수 중에 김태곤이라는 가수가 있었습니다. 필자도 매우 어린시절이서 어렴풋이 듣기는 했는데, 너무 어려서 무슨 감성인지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몰랐습니다. 이 곡 역시도 오카리나를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매우 서정적인 곡이었습니다. 마치 산행을 하는데 느린 걸음으로 유유자적 하며 자연을 벗삼아 걷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실제로 '송학사'라는 사찰을 검색해봤습니다. 결과는 우리나라에 꽤 많은 사찰이 '송학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작곡자인 김태곤님은 이 곡은 특정한 사찰을 보고 쓴 게 아니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정신적 방황을 하며 자신만의 정신적인 세계를 '송학사'라고 했다고 합니다. 제 주위 분도 약주를 드시면 이 노래를 깊은 감상에 젖어.. 더보기
오카리나 연주(오카리나 콘서트 1악장), 고난이도 곡 도전 오카리나 콘서트1악장은 며칠 전에 올렸던 최강 난이도의 곡입니다. 2주 동안 하루 6시간씩 연습했더니 어느정도 들어줄만하게는 연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연습하다가 레코딩을 해봤습니다. 오카리나 입문 1년 3개월 차 연주임을 가만하고 들어주세요.^^ 오카리나 콘서트 1악장은 일본의 오카리나 연주자 '미카코 혼야'라는 분이 작곡한 곡입니다. 5월달에 레슨을 받을 때 이 곡과 작곡자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이런 곡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요. 처음 선생님의 연주를 듣고 나는 쉽게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들으면서 감상할 때는 너무 경쾌하고 예쁜 곡인데, 연주 난이도는 최상이기 때문입니다. 지도자 레벨 연주곡 중에서 숙련자 레벨이 속하는 1급 연주곡입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연습을 하.. 더보기
오카리나 중간 레슨, 최강 난이도 곡들에 도전(오카리나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지난 7월에 두 달간의 레슨을 마치고 오카리나 지도자 수료를 했습니다. 도전에 대한 성취감이 참 묘한 게 자신이 못 할 것 같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뭔가를 정복했다는 쾌감은 인생을 살면서 그 어느 경험보다도 값지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악보도 보지 못하면서 오카리나를 시작한지 이제 1년 하고도 3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지난 레슨이 끝나고서도 꾸준히 혼자서 연습을 하루 6시간 가량해왔습니다. 지난 두 달간의 레슨을 워낙 벼락치기로 해서 난이도가 높은 곡들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넘어갔는데요. 아무래도 혼자서 연습을 하다보니 연주에 뭐가 문제가 있는지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알길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오카리나가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생각하는 오산이기도 한데요. 다루기가 어렵지 않아서 혼자서 시작하지만 얼마가.. 더보기
오카리나 연주 <봄-배재혁>, 입문 1년차 2개월 레슨 동안 배운 곡들을 복습하고 있습니다. 레슨 기간 동안 워낙 짧은 시간에 많은 곡을 소화해야 해서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 제대로 연주하고 넘어가지 못했는데요. 복습하면서 신경쓰지 못한 것들을 생각하며 신중하게 연주해봤습니다. 신경 쓴 부분: 배재혁씨가 작곡한 은 원래가 꾸밈음이 없는데, 대금같은 국악기 느낌이 나도록 꾸밈음을 넣어봤습니다. 이 곡이 리듬이 빠르지 않아서 연주하기 어려운 곡이 아닌데, 저음 '라'를 정확한 음정과 섬세하고 힘이 나도록 연주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필자는 아직 음정이 불안한 듯 합니다. 오카리나 입문 1년차(독학 10개월, 레슨 2개월)임을 가만하고 들어주세요.^^ 한 마디로 초보입니다. 참고로 입문할 때 악보 보는 법을 몰라서 독학하는 기간에 유튜브 보면서 익혔습니다.. 더보기
오카리나 자격증이 나왔습니다 비록 국가공인 자격증은 아니지만 올해 조그만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젊을 때 기술자격증은 몇 개 따 놓은 게 있기는 하지만 노후에는 일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즐기면서 보내는 게 좋겠다고 싶어서 악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 여름 땡볕에서 하루에 6~10시간을 연습한 보람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꾸준한 연습을 몇 달 했더니 루틴이 된 것 같습니다. 뭔가 이루려고 하루하루 같은 계획에 맞추어 보낸 시간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하루 일정이 시험 전과 같이 보내고 있고요. 무엇이든 쉽게 내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은 없지만, 노력 끝에 얻은 성취감은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자격증은 받았지만 아직 베테랑 연주자들과의 실력 차이가 많기 때문에 더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 더보기
오카리나 레슨/공연 후기 악기레슨을 받으시려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는 포스팅이 되길 바랍니다. 악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시작한 오카리나지만, 독학으로 악보 보는 것을 터득하고 나름대로 한 해가 가지 전에 조그만 성취를 이룬 것 같아 마음도 뿌듯합니다. 참고로 9개월 독학하고, 악기 독학의 한계를 느껴서 2개월 동안 레슨을 받았습니다. 레슨 6개월 과정을 2개월 속성으로~ 드디어 레슨과 지도자 자격증을 위한 공연까지 끝이 났습니다. 오카리나 레슨은 보통 한 학기가 시작되는 2월이나 3월에 시작해서 약 6개월 과정으로 레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제철소 교대근무자라서 부득이 일반인들과 레슨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레슨 선생님과 협의해서 두 달에 레슨을 끝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인들은 일주일에 3곡 가량을.. 더보기
오카리나 레슨일지 한 달(기초, 기본기의 중요성), 악기 독학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아직 초보라서 형편없지만 오카리나 연주 들으면서 포스팅 글 읽으세요. 오카리나가 국악풍 음악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독학의 한계를 깨닫고 실력 있는 선생님께 레슨을 받은 지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회사 퇴근 후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거의 오카리나 연습을 하면서 단순하게 한 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하루 연습시간이 짧게는 6시간에서 최대 9시간까지 연습을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레슨 일정이라면 6달 과정을 두 달에 끝내려니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배우는 필자나 하루하루를 정말 빠듯하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카리나 연습시간을 확보하려다 보니까 잠을 줄이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젊었을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지금쯤 다른 일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잠시 틈이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