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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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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돌판구이 한 판>당진CGV점, 연말 회식 2023년 한 해를 맞은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입니다. 저는 악기하나 배우려고 하루의 1/3을 쓰다보니 일 외에 독서 말고는 특별하게 한 게 없는 것 같이 느꼅니다. 봄인가 싶더니 벌써 가을지나 겨울, 그리고 한 해가 바뀌에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몇 해 회식을 하지 않다가 근래 몇 번 하게 되었습니다. 팀에 회식비가 많이 남아서인지 저렴한 돼기고를 먹는 게 아니라 아예 소고기를 먹는 곳으로 예약을 했네요. 개인사업자인 줄 알고 왔는데,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곳인가봅니다. 영업시간: 16:30~03:00 주차장: 가게 옆 길가 소고기 가격이 저렴하다 싶었는데 호수산이었네요. 저녁 먹을 시간을 훨씬 지난 시간이기 때문에 모두가 허기가 져 있습니다. 기본상이 깔리면서 어서 고기가 나오기만을 눈빠지게 기.. 더보기
당진 송악읍 불타는 토스트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 보면 어김없이 울리는 내 안의 배꼽시계.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에서 취식이 금지되어 있어 있습니다. 예전에 간단한 취식 거리를 가지고 와서 식사를 대신하고는 했었는데, 길어지는 코로나 때문에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찾아간 곳은 도서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상가에 있는 . 주변에 여러 음식점들도 있지만, 바쁜 시간에 혼자 들어가 음식주문을 하는 것은 실례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패스트푸드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500여 미터를 걸어가면 여러 상가가 나옵니다. 매일 다니는 길이지만, 자세히 보면 자연은 항상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지시리는 몇 해전만 해도 앞에 보이는 아파트가 없었는데, 잠깐 사이에 아파트와 도로가 확장이 되어 있습.. 더보기
당진 유곡리 전원 속 카페 하인츠 <안다미로> 날씨는 무더위의 정점을 치닫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집 밖을 나가기는 쉽지 않아서 대부분 집에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상황이 좋지 않아 이런저런 말이 많은 대회이긴 하나 올림픽에서 전해오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과 사자후 보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더운 여름을 그나마 시원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에 올림픽 경기를 보거나, 군산 집에 와서는 넷플릭스를 여왕님과 함께 보느라 책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군산에 와서 집앞 여미당을 보는데도 유동인원이 거의 없네요. 최근에 도서관들 다니면서 아쉬운 게 하나 있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은 휴관이고 주말에는 오후 6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더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어디 가야 제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나를 고민하.. 더보기
당진 면천읍성과 콩국수 맛집 가 길어서 하루 일과가 끝나도 해가 떨어지기에는 긴 시간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일이 끝나면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보다는 동료들과 여가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어울리다보면 책을 읽을 시간도, 쓴 글을 판매 사이트에 올리는 일도 계속 미뤄지게 되네요. 어제와 오늘 내 할일은 하지 못하고, 다시 동료를 따라 당진 관내에 있는 콩국수 맛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당진은 해안도 끼고 있지만, 내륙으로 가면 예산과 홍성과 멀지 않은 시골마을 면천이 있습니다. 워낙 촌이다보니 유동인원은 많지 않지만, 근처에 있는 아미산을 가볍게 등산을 하고 콩국수를 먹기 위해 찾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특별하게 알려진 관광명소는 없지만, 텁텁함이 없으며 비교적 맑고 깨끗한 맛의 막걸리가 유명하고, 당진 주민들이면 누구나 아는 .. 더보기
당진 유곡리 <투존치킨>, 퇴근 후 치맥 단체 생활이 쉽지 않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것은 같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잊을만하면 퇴근 후 한잔이 직장인들한테는 피할 수 없는 패턴인가 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시간에 꼴딱신호?를 주네요. 뭐 음주를 한지도 보름이 넘은 것 같기도 하고 나름 더운날씨에 출출했는데 흔쾌히 동의하고 치킨집으로 향했습니다. 이젠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만큼 세계적인 K-푸드가 된 치맥이지요? 프랜차이즈 업체도 다양해서 맛또한 한국사람이라도 모두 맛보지 못한 치킨 맛이 있을 정도지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ㅎ 가자마자 매장안을 봤더니 손님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코시국인데 너무 안일해진 게 아닌가 싶었는데, 모두 단체 손님이었습니다. 그래도 5인 이상 금지일텐데, 살짝 걱정이 됐는데.. 더보기
당진 안섬포구 소문난 포장마차 며칠 전에도 내 주위의 미워할 수 없는 악마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군산에서 여왕님 간병으로 며칠을 보내고 당진으로 올라왔더니 이거 뭐 사람을 정신없이 돌리려고 합니다. 일주일 전에도 술은 먹지 않고 같이 저녁 식사를 했는데, 지인 혼자 음주를 한 게 미안하다고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지인이나 저나 회사 부서원 중에서 나름대로 자기 계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서 도서관에서 자주 얼굴을 보는데요. 너무 잦은 식사자리가 되나보니까 이제 조금 거리를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산과 당진에서 정작 내 개인적인 일을 보지 못하다 보니, 읽으려고 빌려놓은 책과 밀린 독후감 쓰는 시간이 빠듯해지네요. 이래서 예전에 알고 있던 지인은 카톡 프사나 전화 수신자 메시지에 으로 못 박아 놓고 본인이 필요하.. 더보기
내 주위의 미워할 수 없는 악마들 당진에서 일상이 일과 후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거나 독서감상문을 쓰는 게 제 일상인데요. 살살 봄바람이 불어오니 사람들 마음도 들뜨기 시작하나 봅니다. 어제 오늘 개인적인 일상이 모두 뒤틀려 버렸네요. 그래서 목표를 가지고 일과 후 생활을 하는 동료 한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동그라미로 하루생활계획표를 그대로 짜서 실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제 퇴근시간 쯤 한 동료가 오랫만에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동료 A는 다음달 회사 건강검진 때문에 안먹겠다고 합니다. 이 분은 평소에도 건강관리를 유별나게 심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니 밥은 반으로 줄이고, 커피도 마시지 않고, 육류반찬도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동료B: "그냥 제가 집까지 태워드릴.. 더보기
당진 유곡리 <뚱뚱이할머니 족발보쌈> 당진 유곡리 살다보면 이상하게 일이 안풀리는 날이 있는 날이 있지 않나요? 저는 오늘 아침 일찍 수영장에서 약 한 시간 반정도 운동을 하고 일과를 시작했습니다.문제는 이상하게 예전만큼의 체력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예전과 똑같이 운동을 했는데도 피로감이 더 심해지고, 안쓰던 근육과 관절을 쓰다보니 온 몸이 뻐끈해졌습니다.수영장에서 드릴을 할 때는 물 속이 참 편하다는 느낌이었는데 강습이 끝나고 나니까 엄청난 피로감이 밀려왔습니다.수영이 보기에는 참 쉬워 보이는데 막상 물속에서 팔다리와 호흡을 같이 하면서 온몸을 쓰는 운동입니다.그래서 3년 이상하면 물이 참 편한 느낌이 들기는 한데, 그만큼 물속에서 온몸을 사용하기 때문에 강습이 끝나고 나면 한꺼번에 피로감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오늘 아침 올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