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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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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좋은 글 논어 중 계씨(季氏)에 나오는 글입니다. 풀이 공자가 말했다. "유익한 즐거움이 세 가지 있고, 해로운 즐거움이 세 가지 있다. 예악(禮樂)을 자신의 취미로 삼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하기를 즐거워하며, 현명한 벗이 많음을 즐거워하면 유익하고, 교만함을 좋아하고, 편안함을 좋아하며, 먹고 마시는 것만을 좋아하면 해롭다." 스마트해진 세상에 바보가 되어가는 사람들 요즘 주변을 보면 어린아이들부터 성인과 노년층까지 고개 숙인 분들이 참 많아 보입니다. 얼마 전 제 지인이 필자의 집에 방문을 했는데, 이제 겨우 세 살 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밥을 먹으면서 스마트기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식사를 끝내고 나서도 마치 움직이지 않는 마네킹을 보는 것처럼 꼼짝하지 않고 몇 시간을 스마트기기에 몰입을 하고 있는 것.. 더보기
논어(論語) 좋은 글 언젠가 독서모임에서 한 가지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에 있어 합법적이지 못하거나 도덕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부자과 되는 것, 반대로 고생을 하거나 어렵더라도 올바른 방법과 노력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잠깐 당황을 했지만, 답은 필자가 읽은 책들에 모두 나와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 입니다. 독서토론을 하는 책의 등장인물 중의 한 사람도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었지만,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자신을 떠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는 내용이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젊은 나이에 쉽게 들어온 돈을 관리하지 못하면 돈이 나가는 것 뿐만아니라 자기자신도 망칠.. 더보기
책 구매(책 소개), <논어>, <가족의 두 얼굴> 독서를 하는데 매번 책을 구매해서 읽으면 책 값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되도록이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지인에게 이 책은 꼭 같이 읽어보고 내용을 공유했으면 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비록 자주 책을 읽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손에 닿고 눈에 띄기 좋은 소파나 식탁에 놔두고 아무곳이나 펴서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요. 두 권 합쳐서 25,000원입니다. 같은 경우는 다른 버전으로 읽기는 했으나 독서모임에서 같이 읽고 토론하기로 해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두고두고 읽어도 질리지 않은 마음의 수양서라서 이 책도 가족들이 잘 보이는 곳에 놔두고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논어를 서두를 읽고 있는데, 소크라테스가 말 한 '무지(無知)의 지(知)'와 똑같은 내용이네요. 역.. 더보기
좋은 환경, 좋은 이웃을 선택하라(책, 논어 박물지) 좋은 환경, 좋은 이웃을 선택하라 공자가 말하기를 "인과 덕이 넘치는 곳에 사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곳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어찌 지혜롭다 할 수 있겠는가." -세 번 이사한 맹자의 어머니 사람은 어떤 환경에 사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다. 생선 가게에 오래 있으면 자연히 비린내가 몸에 배는 것처럼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다. 먹을 가까이 한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환경이 인간에게 주변 사람의 인품이나 환경은 더욱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지혜로운 부모라면 아이에게 유익하고 건강한 선택을 해야 한다. 이미 독립한 사회인은 스스로 직업이나 생활환경을 선택할 때 주의하고 훌륭한 인품을 갖춘 친구를 사귀도록 노력해야 한다. .. 더보기
늘 자신을 반성하며 한결같아라(논어 좋은글) 신발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일일 삼성一日三省'(하루에 세 번 자신을 반성한다)이란 옛 말이 설명하는 '자아성찰'은 자신의 인격을 위해서뿐 아니라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덕목이다. 자신을 반성하지 않으면 일의 시작이 좋다 할지언정 그 과정이나 결과까지 모두 좋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막 어사에 임명된 장한은 감찰어사 왕정상을 찾아갔다. 그때 왕정상은 가르침을 구하는 그에게 얼마 전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 날 왕정상이 공무 수행차 외출했을 때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마침 그날 새 신발을 신은 가마꾼은 혹시 신발이 더러워질세라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내디였다. 그러나 결국 흙탕물에 발이 빠져버리자 더 이상 신발에 신경 쓰지 않고 마음대로 내달렸다고 한다. 이야기를 마치.. 더보기
중용을 지켜라(논어 좋은글) '중용'이 강조한느 바는 매사에 '중간'을 지키라는 것이다.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들쑥날쑥하지도 않고 가지런하게 말이다. 사실 이러한 인생 철학은 일상의 수많은 부분에서 필요하다. 정이는 이런 말을 했다. "일을 하는데 있어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것은 중용이라 한다. 중中을 행하는 것은 바로 천하의 도道이다. 중용은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적당한 것을 행함을 가리킨다." 중용은 나라를 다스릴 때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없어서는 안될 중용한 이치이다. 중용은 실천하려면 무엇보다 인격 수양에 힘써야 한다.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지나침과 모자람 없이 행동하고 감정과 욕망을 적절하게 다스릴 수 있다. 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