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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밀접접촉자로서 지난주 1차 검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7일이 경과되어 2차 PCR검사를 받으러 선별진료소가 개장하기 전 당진 시청에 아침 일찍 들렀는데요.
사람들이 밀린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 선별검사소 분위기가 지난주와는 크게 달라져 있습니다. 지난주에 방문했을 때는 이 정도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았는데 확연히 검사소 방문자가 늘어났습니다.
설 명절까지 끼어있는데 걱정이 됩니다. 모두들 고향에 가지 않아도 여행이나 인근 여행지에서 보내게 될텐데요.
하루 먼저 2차 검사를 받은 동료들은 오늘 아침에 음성 확인 통보 문자를 받았습니다.
필자는 내일 아침에 통보를 받게 되겠네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하고 얼굴을 맞대고 덕담을 나누며 보내야 할 설 명절이, 2년 넘게 창궐한 코로나 때문에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지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안타깝지만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운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따뜻한 봄이 오면서 추위와 함께 코로나도 물러나기를 조상님과 세상의 모든 신들께 빌어봅니다.
힘들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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