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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유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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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꽃 구경(당진 유곡리), 이양우 시 사랑은 쉬어 가는 자리가 없다 이양우 사랑은 눈이 멀었을 때 열렬해지고 사랑은 시들었을 때 맥을 잃고 사랑은 지쳤을 때 지리멸렬해지고 사랑이 미쳤을 때 물불을 가리지 않으리니 사랑은 왕관의 무게보다 더 무겁고 사랑은 부귀공명 보다 더 소중하다. 사랑은 끝난 뒤에 아위움만 남는 것 깊으 ㄴ사랑의 수렁에서 신음하는 중생들아, 꽃이 피었다가 지는 가지처럼 철지나 낙엽 지는 날 그 서글픔 모른 체 사랑하라. 사랑은 쉬어가는 자리가 없다. 바퀴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사랑만은 굴러가야 하는 마차란다. 요즘은 아무데나 가도 꽃천지입니다. 덕분에 출근길도 눈호강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ㅎㅎ 같이 즐겨보세요. 가까이서 라이브 포커스와 접사로.... 꽃망울이 풍성해서 여기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더보기
걷는 즐거움을 알았습니다 얼마전 코로나 위급단계가 한단계 하향되면서 세달 가까이 통제되었던 도서관과 회사 체육시설이 부분적으로 해제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여러가지 운동중 웨이트도 30~40분 가량 해오고 있었는데요. 개방된 헬스실에서 두달 반정도 쉬었던 웨이트를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할만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오늘 아침에 여명과 함께 잠을 깻는데 마치 백톤짜리 이불이 내몸을 짓누르고 관절과 근육들은 서로 다른 기계부품인듯 제몸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ㅠ 눈을 떳는데 그냥 누워만 있을수는 없어서 힘겹게 그냥 일어났습니다. 작년 아킬레스건 수술 후 괜찮은 것같이 얼마전 5km를 가볍게 뛰어봤는데요. 역시나 무리였던지 다음날 한쪽 무릎이 아파서 거동하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뛰는건 아직 무리라고 생각되어 며칠 전부터 4~5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