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악의 평범성과 인간의 복수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악의 평범성과 인간의 복수성(책,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악의 평범성은 너무도 유명한 말이라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독일의 여성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나치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에 참관한 후 나온 책입니다. 아돌프 아이히만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 소속으로 유대인 수백만명을 학살한 전범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아르헨티나에 망명해 있던 아이히만을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에 의해 체포되어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받고 사형이 처해집니다. 아직 책의 서두를 읽고 있는데, 공감할만 한 내용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악의 평범성과 인간의 복수성 수년 전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아이히만의 재판에 대해 보고를 하면서 나는 '악의 평범성'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 이는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