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주만에 집에 왔더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2주 만에 집에 왔더니 공주가 되어 있는 작은딸(능이버섯 백숙) 제주 여행을 끝내고 각자의 일터, 학교로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늦춰진 방역지침 때문에 새 학기를 시작한 학교부터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집에도 직접 등교 강의를 받던 작은 딸이 개학을 한 첫 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필자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군산 집에 들어오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선지 지잔 2주가 유난히 길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작은딸은 어젯밤 격리 해제가 되고 필자가 도착해서 은둔 생활이 어땠냐고 물었습니다. 작은딸: 아빠 안녕. 물어 뭐해~. 난 학교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인강을 듣는 게 나하고 맞는 것 같아~! 필자: 야 그래도 이제는 나가서 봄바람도 쐬고, 그 동안 답답한 마음도 풀어봐야지~. 작은딸: (아빠의 잔소리가 아주 귀찮다는 듯..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