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이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평범하게 안주하려 한다. 그게 뭐가 문제냐고? 에드먼드 가우데트의 글을 읽고 직접 판단하기 바란다.
'평범'은 가족과 칮구들이 왜 더 성취하지 못했느냐고 물을 때 실패자가 대는 핑계다.
'평범'은 밑바닥의 꼭대기, 가장 나뿐 것 중 가장 좋은 것 꼭대기의 밑바닥, 가장 좋은 것 중 가장 나쁜 것이다. 당신은 그 중 어느쪽인가?
'평범'은 뻔하고 그저 그렇고, 있으나 마나고, 시시하고 별볼 일 없다는 뜻이다.
'평범'은 게으름뱅이가 인생이라는 무대에 당당히 설 베짱도 없이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면서 하는 변명이다.
'평범'은 아무 목적도 없이 공간만 차지 하는 것. 인생의 무임승차 하는것. 자신에게 투자한 신에게 이자 한푼 지불하지 않은 것이다.
'평범'은 삶으로 시간을 흘려 보내는 게 아니라 시간으로 삶을 흘려 보내는 것. 죽을 힘을 다해 일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시간을 죽이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잊히고 만다. 성공한 사람은 기여한 대로 기억되고 실패한 사람은 도전한 까닭에 기억되지만 '평범'한 사람, 침묵하는 다수는 까맣게 잊힌다.
'평범'하게 사는 것은 자기 자신, 인류, 신에게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가장 슬픈 묘비명은 이것이다. "평범씨 여기 잠들다. 자신이 '평범'하다고 믿지 않았다면 그 손으로 이룰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기 잠들다.
진정한 비극의 주인공은 살면서 일생일대의 분투를 준비하지 않은 사람, 자기능력을 모두 발휘하지 않은 사람, 자신의 한계에 맞서지 않는 사람이다. 우리는 자신과 잠재력 사이의 장벽을 볼 줄 알아야 하고 그 장벽에서 오는 긴장을 발판삼아 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 한다.
책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233~234p
여러분에게 평범이란 어떤 의미인지요?
책을 읽다가 아직도 이런 글귀가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 나는 아직 도전할 젊음과 시간이 남아 있음을 체감합니다. 삶을 살면서 무의미하게 또는 평범한 게 무난하다는 생각으로 살아온 지난날을 반성하게 하는 글이네요. 지난온 시간이 아깝고 남아있는 시간이 더 귀중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위글에 더 많은 공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2020년 새해를 맞이 하면서 여러가지 계획들을 세우셨을 텐데요.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있는지요? 무슨 계획이든 계획을 세웠으면 평범한 일상을 넘어 발전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른 뒤 지금보다 더 발전된 자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가능성을 보고 평범함을 넘어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어떤 조그마한 목표든 목표를 갖고 성실히 실천한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한 해 계획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모두가 성취하는 하루 되세요.
개인적으로 일과 블로그와 독서, 운동 등 멀티플레이를 하다보니 제 블로그도 한번씩 빼먹게 되네요. 요즘 산을 타면서 무리를 했더니 고관절 쪽에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저도 서서히 나이가 먹어감을 몸소 체감하네요.
제가 이웃님들의 소중한 글에 댓글에 응하지 못하더라도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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