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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명언, 잠언, 격언

북아메리카 원주민 잠언-어머니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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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사태 속에서 일본은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근래 겪고 있는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긴 장마, 잦은 태풍도 인간의 탐욕으로 자연을 훼손한 대가가 다시 인류에게 재앙으로 되돌아오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는 자연과 공존하며 같이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북미 원주민의 잠언을 톻해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어머니의 대지

 

우리가 어머니라고 부르는 이 대지는 

우리가 태어났을 때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다시 우리를

자신의 자궁 속으로 맞아들인다.

-다코타 족

 

봄에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조심조심 걸으라.

어머니 대지가 아이를 배고 있으니.

-카이오와 족

 

대지를 잘 돌보라.

그것은 조상들로부터 물려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로부터 잠시 빌린 것이다.

-인디언 격언

 

대지는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며

인간이 오히려 대지에 속해 있다.

-시애틀 추장

 

대지는 우리가 언제나 살아온 집이며,

앞으로도 살아갈 집이다.

-치카쇼 족

 

누구도 대지를 소유할 수 없다.

다만 대지를 잘 보호할 뿐이다.

당신이 대지를 보살피면,

대지가 당신을 보살펴 줄 것이다.

-세니놀 족

 

마지막 나무가 잘려진 뒤에야,

마지막 강이 더렵혀진 뒤에야,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비로소 당신들은 깨닫게 되리라.

사람은 돈을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크리 족 예언

 

책 <인디언의 지혜와 잠언> 내용 인용


이 글이 일본의 정치계나 인류에게 모두 전달되거나 들리지는 않겠지만, 결국 바다든 강이든 대지든 우리만 사는 게 아니라 전 인류의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유산임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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