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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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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가족 안에는 희생양이 있다(책, 가족의 두 얼굴) 필자는 언젠가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 품 같은 따뜻한 곳 또는 나의 모든 어려움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해나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족이라는 최소단위의 사회가 때로는 더 큰 세상에서 관계를 맺을 때 장애가 될 때가 많았습니다. 가족의 관계는 외부적으로 보여질 때 화목하고 건강한 관계처럼 보이지만, 그 관계 속에서의 아픔과 슬픔, 더 크게는 피해의식과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작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책 은 가족 상담과 가족치료사로 독일에서 공부하고 국내에서 가족심리학을 가르치는 최광현님이 쓴 글입니다. 가족심리학의 전문가인만큼 곳곳에서 나타는 가족관계의 어려움을 깊게 분석하여 이 책에 담았습.. 더보기
군산 월명공원 야간 벚꽃 산책(큰딸vs여왕님, 작은딸vs여왕님) 어쩌면 필자인 저는 꽃밭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여우 같은 여왕님 토끼 같은 꼬맹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개성을 키워주기 위해 최대한 작은 말이라고 끝까지 들으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어른은 어른, 아이들은 아이들이었지요. 그래서 뭔가 어른들한테 한 번씩 이해할 수 없게 대들 때는 여왕님이 혼내면 완력으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벌을 서기도 하고 혼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대학에 가고 집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존감이 뚜렷해지면서 서로의 의견 차이에 따른 다툼이 많아졌습니다. 큰딸 vs 여왕님 큰딸 같은 경우에는 집을 나가서 고등학교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시작으로 벌써 7년째 따로 살고 있는데요. 성격 자체가 워낙 외향적이고 순간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편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