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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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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여행(무녀도 쥐똥섬, 선유봉 올라가는 길) 평일 휴일이라서 아내는 출근을 하고 혼자 남아서 선유도에 혼자서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군산에 살면서도 바다 한 가운데 있는 선유도(고군산군도)를 자주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이 되고서도 워낙 서해 바다 한가운데 외딴 섬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이 되고서 몇 해가 지나서야 고군산 군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완공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동차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까지 들어 갈 수 있지만, 다리가 완공이 되기 전까지는 군산 사람들도 쉽게 드나들 수 없는 섬들이었습니다. 고군산군도 섬마다 다리가 연결이 되고 나서는 선유도에 몇 번을 가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갈 수 있는 곳은 자전거로든 도보로든 가봤지만 안 가본 곳이 한 곳이 있습.. 더보기
군산 선유도 맛보기 라이딩 회사 동료인 형님이 아침일찍 군산에 왔습니다. 워낙 여행을 자주 다니는 분이라서 대한민국 곳곳을 다닌 분이지만, 군산 선유도는 방문한 적이 없어 저의 병문안 겸 군산여행을 왔습니다. 난 휴직 중이지만, 자전거는 탈만해서 간단히 일일가이드를 했습니다. 터미널에서 선유도까지 픽업을 하고 간단한 선유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선유도를 돌아보는데는 도보로 걷기, 현지 자전거 대여업체나 전동 스쿠터를 빌려서 타는 방법이 있는데요. 민간 대여업체는 시간 대비 가격이 비싸서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대신 선유도 해수욕장옆 입구의 샤워장옆에 있는 군산시에서 운용하는 공공자전거가 있습니다. 이 자전거는 3시간에 천원이면 탈 수 있어서 매우 저렴하게 고군산군도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자전거는 군산시 주요관광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