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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월명공원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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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 공원 산책하기 집에 내려가는데 전주에서 공부하는 작은딸도 비슷한 시간에 군산 집에 도착했습니다. 피자와 통닭으로 불금을 보내고... 제가 피자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통닭만큼이나 피자도 맛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나 봅니다. 예전 같으면 피자 한 조각이면 먹지 않았는데, 세 조각이나 먹었습니다. 다들 피자를 맛있게 먹어선지 통닭은 반이나 남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작은딸하고 놀아볼 생각에 늦잠을 자고 있는 작은딸을 괴롭혔습니다. 주변에 맛집을 가자고도 하고 지난번에 가려고 했다가 가지 못한 수제버거집에 가자고도 해봤습니다. 결론은 깨우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딸이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아빠 나 시험 한 과목 남아서 시험공부해야 되니까 조용히 좀 해줘" 이 시간이 아침 9시가 조금 못 된 시간이었습니다... 더보기
군산 가볼만한 곳, 가을 월명공원 필자도 적은 나이가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식사관리를 신경 써서 하는 편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매 끼니때 밥을 먹더라도 반공기만 먹는다는 기준을 정하고 있는데요. 군산 집에서 여왕님과 필자는 이 원칙을 거의 지키고 있는데, 딱 한 곳 지켜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사시는 장모님한테 가면 그러게 되는데요. 장모님은 군산에서 알아주는 음식점을 하시다가 몇 해 전에 연로하셔서 그만두신 경험이 있습니다. 음식장사를 하실 때도 워낙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손님들이 딱 한 입만 먹고 나면 자동으로 발길이 이어지던 곳이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복받은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군산에 가면 처가 일도 잠깐씩 봐주면 장모님은 항상 식사를 하고 가시라고 하십니다. 필자가 몸관리 해야된다고 애써 적게 먹으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