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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은파유원지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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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은파유원지 초저녁 야경 산책하기, 벚꽃 개화 상태(4월 3일 현재) 구례에 가기 전날 여왕님과 저녁 산책을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고 두 딸들은 학교를 다닌다고 서울과 전주에 따로 거주를 하고 있어서, 품 안에 자식이란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곁에 있을 땐 미운 자식들이라고 하지만 떨어지면 아쉽고 안타까운 게 자식들인가 봅니다. 여왕님은 딸들이 나이를 먹어가고 장성을 하니 구구절절 따지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가 봅니다. 필자도 이런저런 상황에 대처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최선은 함께 있을 때 서로와 대화를 하며 서로의 상황을 이해를 하고 나누는 게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방법의 최선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면서 대화를 하는 산책이 좋겠지요. 그래서 어스름한 저녁녘에 은파호수공원에 나가봤습니다. 은파 호수공원 광장 입구인데 아직 벚꽃은 개화가 되지 않았습.. 더보기
군산 은파유원지 자전거로 돌아보기 군산 은파유원지 자전거로 돌아보기 오늘 평일 휴일이라서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차에 자전거를 싣고 군산에서 떨어진 내변산이나 전주로 가서 자전거 여행을 할까 계획을 했었습니다.그런데 집에 있으면 온전히 내 시간을 쓰고 싶기는 한데, 항상 제 마음처럼 되지는 않습니다.아침부터 작은딸이 전주에 있는 학교에 가야 한다면서 7시에 터미널을 태워다 달라고 합니다.이걸로 끝나면 좋은데, 오늘은 여왕님 출근, 장모님 종교모임과 시장 장보기, 다시 작은딸이 오전 강의만 끝나고 온다기에 터미날로 픽업을 하다보니 오전 시간이 다 가버렸습니다.이건 뭐 월급만 안받았지 집안 고정 운전수같습니다. ㅠ 그래서 원래 일정은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오후에 책을 읽을까 생각하다가 실내에 머무르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였습니다.살짝 고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