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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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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당에서 저녁시간 보내기 이성당에서 저녁시간 보내기 와이프는 간단히 저녁식사를 마치고 딸래미들한테 지는 게 싫어서 루미큐브 보드게임을 매일 세 게임을 합니다. 몇달째 이러고 있으니 딸래미는 재미없다고 빠지고 나만 붙잡고 매일 늘어집니다. 지든 말든 빨리 게임을 끝내고 날씨도 좋아졌으니 동네 산책이라도 하자고 졸랐더니 겨우 집을 나섭니다. 안그러면 또다시 TV앞에 멍때리고 있을 게 뻔하니까요. 집 근체에 있는 이성당입니다. 지난 겨울쯤 한번 왔었는데 몇달만에 또 왔습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이성당에서 줄서있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 같으면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을텐데 모든 가게들이 큰 불황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성당이 전국에 많이 알려진 빵집이 되었는데요. 신기하게도 군산사람들은 자.. 더보기
군산 이성당 와이프의 생일이라 딸래미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지곡동 근처에서 외식을 하고 후식을 할겸해서 집근처에 있는 이성당에 들렀습니다. 주말이면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지는데, 오늘은 저녁식사시간 때라 그런지 계산대에만 줄이 늘어져 있네요. 오늘 주문한 팥빙수와 빵 두개입니다. 먹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되는데 먹기시작한 후 찍었네요. 팥빙수 6000원, 단팥빵 1500원, 납짝빵 2000원입니다. 빵이름을 몰라서 그냥 납짝해서 납짝빵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단팥빵보다 빈대떡처럼 못생겨 보이는 납짝빵이 더 맛있었습니다. 내가 살고있는 곳이 군산이라서 이곳 현지사람들한테는 그리 특별하지 않은 빵집입니다. 근래 방송을 타고 인터넷의 영향으로 예전에 그냥 평범했던 빵집이었는데, 지금은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