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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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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원주민 잠언-어머니 대지 코로나19의 사태 속에서 일본은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근래 겪고 있는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긴 장마, 잦은 태풍도 인간의 탐욕으로 자연을 훼손한 대가가 다시 인류에게 재앙으로 되돌아오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는 자연과 공존하며 같이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북미 원주민의 잠언을 톻해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어머니의 대지 우리가 어머니라고 부르는 이 대지는 우리가 태어났을 때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다시 우리를 자신의 자궁 속으로 맞아들인다. -다코타 족 봄에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조심조심 걸으라. 어머니 대지가 아이를 배고 있으니. -카이오와 족 대지를 잘 돌보라. 그것은 조상들로부터 물려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로.. 더보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저자: 류시화 독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는 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눈에 들어오는 게 제목이 시적이고 아름다워서 일단 잃어보자 하고 들고 나왔습니다. 책장을 몇 장 넘기고서 읽기 시작하고서는 나의 선택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용이 지루하지도 않고 읽은 내가 현장에 가 있는 것처럼 현장감도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한 가지 더하자면 웃픈 이야기 같은데도, 이야기 끝에는 항상 여운이 남아 실속도 있고, 배움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작가 류시화 님이 인도 여행을 하면서 쓴 여행일기를 모아 쓴 산문집입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도라는 나라 자체도 우리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비로움도 있지만, 우리가 근래 접하는 언론보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