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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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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소사 방문 겨울 내소사 방문 엇그제 군산에 내려와서 집에 온 손님 때문에 블로그를 살펴볼 시간이 없었습니다.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이웃님들에게 죄송합니다. 평소같으면 사찰에 방문할 일이 거의 없는데 사실 미국에서 온 처남이 사연이 있습니다.처남은 작년에 미국 생활 중에 물놀이를 갔다가 사고로 아들을 잃은 가슴아픈 사연이 있습니다.수영장에서 잠시 엄마가 한 눈을 판 사이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어린 아이들은 잠깐 사이에도 무슨 위험한 상황을 맞을 줄 모르기 때문에 잠시도 눈을 떼어서는 안됩니다.처남은 아들을 가슴에 묻고 한국에 있는 내소사에 망자의 위패를 놓고 있습니다.그리고 첫 번째 손주를 많이 아끼고 예뻐했던 장인어른도 함께 했습니다.아꼈던 만큼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으신가봅니다. 그래서 제가 군산에 온 다음날.. 더보기
부안 내소사 방문 부안 내소사 방문 어제 포스팅을 올렸어야 했는데 집에 대학생 하나가 시험기간이라고 컴퓨터에 손도 못대게 해서 잠깐 안쓰는 사이에 올리네요.ㅠ 기술이 좋아지긴 했나봅니다. 사이버 강의 뿐 아니라 중간고사도 인터넷으로 치른다네요. 오랜만에 주말에 휴일이라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봄 내내 집에만 갖혀계셨던 처가 어른들과 맑은 공기를 마시러 산사로 향했습니다. 군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아침 일찍 다녀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 일찍 출발했습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부안에 있는 내소사입니다. 원래 일정은 격포 채석강으로 해서 새만금 방조제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장인 장모님이 연로하신 관계로 내소사만 들러다가 돌아왔습니다. 부안 내소사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