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딸과의 소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딸한테 받는 메세지 딸한테 메세지를 받고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이른 아침 천근 만근 무거운 눈은 블라인드 밀어 올리듯 창밖으로 밀려오는 여명에 눈이 떠집니다. 자연스럽게 밤새 들어온 메세지 확인을 위해 스마트폰을 확인하는데 큰딸한테 메세지가 와 있었습니다. 아마도 밤새 공부하면서 생각난 책의 일부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언젠가 어느 작가의 책을 읽는데 '집안에서 유일하게 책과 소통할 수 있었던 분은 엄마였다. 그러나 엄마는 집안에서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안식처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다른 가족들이 일터에서 학교에서 일과를 마치고 편안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때 엄마는 모든 집안일을 잠자리에 들때까지 했다. 그런 엄마도 낮에는 일터에서 하루를 보냈다.' 과거 힘들었던 어머니들의 모습이 아닐까싶습니다. 소통 상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