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법정스님

반응형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책,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스님 좋은 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상상력이란 일찍이 자신이 겪은 기억의 그림자일 것이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 사항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있는 즐거움을 누리게 한다. 이와는 달리 어둡고 불쾌한 상상력은 우리들의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생각이나 상상력도 하나의 업을 이루기 때문이다. 새가 깃들지 않은 숲을 생각해 보라. 그건 이미 살아 있는 숲일 수 없다. 마찬가지로 자연의 생기와 그 화음을 대할 수 없을 때, 인간의 삶 또한 크게 병든 거나 다름이 없다. 세상이 입만 열면 하나같이 경제경제하는 세대다. 어디에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삶의 가치가 있는지 곰곰이 헤아려 보아야 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경제만이 아니다. 행복의 소재는 여기저기 무수히 널려 .. 더보기
법정스님의 스스로 행복하라(전체감상문) 법정스님의 스스로 행복하라(전체감상문) 글: 법정 스님 이 책은 법정 스님이 집필하신 글 중에 유명한 글을 모아 열반 10주년 기념으로 잡지사 샘터에서 출간 한 책입니다. 책 내용 살펴보기 책의 구성은 서문, 1장 행복, 2장 자연, 3장 책, 4장 나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문 겉모습 고친다고 예뻐지는 건 아닙니다. 안으로 예뻐지는 업을 익혀야지요. 가장 아름답고 착한 삶을 순간순간 이루어 나가야 그것이 밖으로 비치어 나오죠. 예뻐지고 싶은 마음 자체는 나무랄 수 없는 겁니다. 그런데 착각들 하지 마세요. 아름다움에 어떤 표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마다 독특한 삶이 있듯이 독특한 얼굴과 음성과 눈빛을 지니고 있습니다. 안으로 아름답고 착하게 살면 그의 모습으로 그 아름다움이 배어 나오는 것입니다.. 더보기
좋은 글: 법정스님의 <사람> 법정스님의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한 시인의 표현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그런 사람이다.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그런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은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침이고 지나감이다. 마주침과 스침과 지나감에는 영혼에 메아리가 없다. 영혼에 메아리가 없으면 만나도 만난 것 이 아니다. 법정스님의 책 저는 법정스님의 책을 처음 읽는데요. 스님의 육신은 이 세상에 올 때 쓰는 가죽같고, 영혼은 깊고 맑아서 세상사에 찌들린 저의 찌끄레기같은 영혼을 정화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