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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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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여행-1, <개심사 청벚꽃> 계절의 여왕이라는 봄을 그냥 보내기 싫어 이번주에도 당일 코스로 다녀올만한 곳을 찾다 서산에 다녀왔습니다. 본래 계획은 개심사와 해미읍성, 서산목장 그리고 태안을 들러서 튜립축제를 보려고 했는데, 개심사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바람에 서산목장은 뺐습니다. 여행 일자: 2024. 4. 21. 개심사 우리나라의 모든 사찰이 그렇듯 삼국시대에 지어진 절입니다. 하지만 근래에 개심사가 유명세를 탄 것은 청벚꽃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벚꽃이 대부분 연분홍 또는 겹벚꽃이 진분홍인데, 청벚꽃은 특이하게도 연초록색 꽃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청벚꽃이 있는 곳이 개심사 단 한 곳 뿐이기 때문입니다. 청벚꽃 외에 개심사를 방문하면서 알면 좋은 게 사찰 건물입니다. 과거 문화재가 건물들이 모두 그렇듯 한옥.. 더보기
서산 개심사 청벚꽃, 겹벚꽃 당진에서 일을 끝내고 군산 집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봄에 꼭 들러 봐야 할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대부분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군산까지 가지만, 봄철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어서 종종 647번 국도를 타고 서산 운산면에서 해미까지 이동합니다. 지난해 개심사를 찾았을 때는 청벚꽃이 피지 않고, 일반 벚꽃만 보고 간 터라 올해 꼭 한번 보고 싶어 들렀습니다.보통 개심사 청벚꽃은 일반 벚꽃이 지고 난 뒤, 보름 정도 지난 다음에 만개를 합니다. 개심사는 운산에서 해미로 가는 길에서 신창 저수지 방향으로 들어가면 됩니다.647번 도로는 서산 한우목장을 중간을 가로지르는 길입니다. 대부분 봄철에 개심사를 방목할 목적은 청벚꽃을 보는 것이지만, 한우 목장의 넓고 푸른 목장에 먼저 감탄을 하고는 합니다.제가 생각 .. 더보기
1300년 고찰 서산<개심사> 1300년 고찰 서산 오전근무라서 일과가 끝나고 살짝 차가운 바람인데 햇빛은 눈이 부시게 숙소로 향하는 것을 막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후회할거라는 하느님 말을 날씨가 나한테 전하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갈까 하다가 엇그제 군산에서 청암산 라이딩의 피로가 덜가신 것 같습니다. 몸이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아 조금은 몸이 무거워서 오늘은 회사 동료인 형님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서산 개심사로 향했습니다. 당진을 지나 서산 운산면을 지나면 바로 서산입니다. 개심사에 들어가기 전 현대그룹에서 운용하고 있는 한우 목장입니다. 서산IC가 있는 운산면에서 해미방면으로 2차선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로 양 옆으로 탁 트인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목장이 보입니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와~"하면서 차를 안세울 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