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심리학 책 추천

반응형
책 <상처받은 나를 위한 애도 수업>, 전체 감상문 이 책은 현직 정신과전문의인 강은호님이 쓴 책입니다. 정신의학을 잘 몰랐던 필자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심각한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만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시작하고 심리 관련한 책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신의학에 관련한 책도 읽게 되었는데요.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영위하지 못한 정신질환자들은 극히 일부의 환자들이라고 생각했던 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면 우리의 많은 부분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정신불안,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려움과 가치관의 혼란, 때로는 가장 말하기 힘든 부분인 가족관계에 있어서 심한 우울증을 겪는 경우도 정신의학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신과 관련 책을 읽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살면서 관계에 힘들어 하는 사람, .. 더보기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책으로 작은딸과 대화) 책을 읽는 장점 중의 하나가 내가 현실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이나 직접 만나서 지식을 공유할 수 없는 분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다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이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 자신이 살아오면서 나는 이 세상에서 누구인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정체성에 관한 것, 자신이 살아오면서 알아왔던 지식이 편협한 지식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모든 책이 독자로 하여금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정작 그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독자는 이 세상 사람들 중 극히 일부일뿐인데요. 필자가 독서를 시작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그중에서 '자신을 가장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의 기준이 되는 가장 쉬운 책 장르를 꼽자면 심리학이나 철학 종류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