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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의 간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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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의 간병일기(수술 후 세쨌 날) 어제 그제 계속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간병하는 바람에 지난밤에는 몸이 피곤했었나 봅니다. 어젯밤 포스팅 글을 올리고 눕자마자 잠이 들어서 아침 6시 반까지 깊은 잠에 빠졌었나 보네요. 세쨋 날이라서 여왕님도 한결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진 것 같습니다. 사실 수술을 하면 첫쨌날이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수술 직후 2시간은 마취에서 깨어나기 위해 잠도 재우지 말아야 되고 먹는 것 마시는 것은 다음날까지 하지 못하고요. 그래도 제일 힘든 것은 수술 후 통증이겠지요. 세째 날이라서 참기 힘든 통증은 모두 가시고 조금씩 남아있는 통증만 견디면 되어서 표정이 정말 밝아졌습니다. 07시 오늘도 간단히 아침을 나누어 먹고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오전 회진을 하면서 오늘은 양손에 꼽혀 있는 링거수액.. 더보기
여왕님의 간병일기 첫째 날(수술 당일) 지금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만, 2년 전에 회사에서 일하던 중 여왕님한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놀라지 말라면서 전화를 해서 큰 일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몸이 조금 이상해서 병원 진찰을 받은 결과 '자궁 근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놀라서 전화를 한 것이것이었습니다. 그 때는 이 병의 자세한 증상이나 치료볍을 몰랐기 때문에 저 또한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검색을 해 봤더니 여성들에게는 흔한 질환이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질환이었습니다. 2년 전에 바로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여왕님이 당뇨가 있었습니다. 격년 때마다 하는 견강검진을 받지 않은 바람에 모르고 넘어갔던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 가량을 수술 예약을 잡았다가 모두 당뇨 수치문제로 연기기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3월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