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원만한 부모와 자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책 소개) 필자에게는 두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둘은 한 배에서 나온 자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성격이 다릅니다. 언제나 차분하고 문안한 작은딸은 큰 문제가 없는데, 큰딸은 엄마하고 얼굴만 마주치기만 하면 다투고 언쟁을 벌이기 일수입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생각하지만 간혹 심하게 몸싸움까지 벌이고서 여왕님과 큰딸이 각각 따로 필자를 불러 이야기합니다. 여왕님은 "큰딸 어떻게 좀 해봐.", 큰딸은 "아빠 엄마 좀 어떻게 해봐."라고 합니다. 이러면 저야말로 멘붕 상황이 오고 마는데요. 둘 다 자기 주관이 강하고 이야기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자기 입장에서는 모두 맞는 말입니다.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큰딸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참 엄마하고 말다툼을 하다가 그 어린애의 논리에 못이겨 결국에는 여왕님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