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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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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딸의 초등 일기 일이 끝나고 도서관에 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운동을 하러 가기에도 시간이 어정쩡해서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오자마자 방 한 쪽에 모아 둔 작은딸의 어릴 적 일기장이 보여 다시 펴 봤습니다. 남의 일기장을 보는 거도 그렇지만 때 묻지 않은 어릴 적 글은 역시나 재밌네요.^^ 2009년 일기니까 작은딸이 초등 2학년 때 일기 같네요. 2009년 3월 19일 목요일 날씨 맑음 제목: 하나도 기쁘지 않아! 드디어 내일이 언니 생일이다. 근데... 언니는 엄마가 생일파티를 열어주지 않는다고 슬퍼했다. 엄마가 옷을 사준다고 했는데... 언니가 안고르고 엄마가 고른다고... 언니가 불쌍했다. 언니는 이아름, 다운(언니의 쌍둥이 친구) 언니한테 케이크도 받는다고 하여도 "생일은 하나도 기쁘지 않아."라고 말했다. 선.. 더보기
재미있는 초등 일기(2011. 4. 22) 이제 대학생이 된 작은딸의 일기장을 집 정리하며 보다가 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 작은딸한테 들키면 없애버릴까 봐 당진에 가지고 올라와 있고요. 이거 나중에 시집갈 때 선물로 줘야 할까 봐요.ㅎㅎ 지난날 딸의 일기장 훔쳐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오늘 일기는 2011년 초등학교 3학년쯤 쓴 일기입니다. 4월 22일 금요일 날씨: 비 오는 날씨 방사성 산성비 주제: 잠깐! 오늘 중심 용어 뜻 and 오늘 쓸 목차 어제 선생님 말씀 쓰는 곳은 과자봉지예요. ○비의 뜻은? 1. 하늘에서 내리는 물. 2. 가수 중 한류스타 '비'도 있다. ○오늘 수아가 쓸 내용은? 1. 비에 대해서이다. 2. 일본에서로부터 온 방사성. 3. 오늘 내린 비의 종류. 4. 내가 따로 할 말. 5. 선생님 말씀란에 대해 설명해 드리기 등.. 더보기
재미있는 초등 일기(2011. 4. 22) 이제 대학생이 된 작은딸의 일기장을 집 정리하며 보다가 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 작은딸한테 들키면 없애버릴까 봐 당진에 가지고 올라와 있고요. 이거 나중에 시집갈 때 선물로 줘야 할까 봐요.ㅎㅎ 지난날 딸의 일기장 훔쳐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오늘 일기는 2011년 초등학교 3학년쯤 쓴 일기입니다. 4월 22일 금요일 날씨: 비 오는 날씨 방사성 산성비 주제: 잠깐! 오늘 중심 용어 뜻 and 오늘 쓸 목차 어제 선생님 말씀 쓰는 곳은 과자봉지예요. ○비의 뜻은? 1. 하늘에서 내리는 물. 2. 가수 중 한류스타 '비'도 있다. ○오늘 수아가 쓸 내용은? 1. 비에 대해서이다. 2. 일본에서로부터 온 방사성. 3. 오늘 내린 비의 종류. 4. 내가 따로 할 말. 5. 선생님 말씀란에 대해 설명해 드리기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