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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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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책 소개) 필자에게는 두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둘은 한 배에서 나온 자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성격이 다릅니다. 언제나 차분하고 문안한 작은딸은 큰 문제가 없는데, 큰딸은 엄마하고 얼굴만 마주치기만 하면 다투고 언쟁을 벌이기 일수입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생각하지만 간혹 심하게 몸싸움까지 벌이고서 여왕님과 큰딸이 각각 따로 필자를 불러 이야기합니다. 여왕님은 "큰딸 어떻게 좀 해봐.", 큰딸은 "아빠 엄마 좀 어떻게 해봐."라고 합니다. 이러면 저야말로 멘붕 상황이 오고 마는데요. 둘 다 자기 주관이 강하고 이야기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자기 입장에서는 모두 맞는 말입니다.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큰딸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참 엄마하고 말다툼을 하다가 그 어린애의 논리에 못이겨 결국에는 여왕님이.. 더보기
맹모삼천지교와 유학 예나 지금이나 시대는 변했지만, 동서양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어느 부모든 자식들이 잘 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데요. 동양에서는 대표적으로 맹자를 좋은 교육을 시키기 위해 세 번을 이사를 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게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서양 철학자가 있습니다. 바로 과 을 통해 세상을 바꾼 애덤스미스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 곁에 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먼저 제 주변 사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여러 자식들을 키우던 지인 어른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어렵던 시절 그나마 농사를 잘 지어서 자식들을 좋은 교육을 시키기 위해 자신들과 떨어져 도회지로 분가를 시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