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좋은글 법정스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책, 스스로 행복하라), 법정스님 좋은 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상상력이란 일찍이 자신이 겪은 기억의 그림자일 것이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 사항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있는 즐거움을 누리게 한다. 이와는 달리 어둡고 불쾌한 상상력은 우리들의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생각이나 상상력도 하나의 업을 이루기 때문이다. 새가 깃들지 않은 숲을 생각해 보라. 그건 이미 살아 있는 숲일 수 없다. 마찬가지로 자연의 생기와 그 화음을 대할 수 없을 때, 인간의 삶 또한 크게 병든 거나 다름이 없다. 세상이 입만 열면 하나같이 경제경제하는 세대다. 어디에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삶의 가치가 있는지 곰곰이 헤아려 보아야 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경제만이 아니다. 행복의 소재는 여기저기 무수히 널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