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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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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죽음의 수용소에서> 전체 강상문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단순힌 최악의 상황이나 경험을 쓴 게 아니라 그 경험과 시련을 통해서 우리 인간이 가져야 할 삶의 기본적인 가치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프랭클 박사는 사람이 자기 운명과 그에 따르는 시련을 받아들이는 과정, 다시 말해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가는 과정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삶에 보다 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 삶이 용감하고 품위 있고, 헌신적인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와는 반대로 자기 보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고 동물과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힘든 상황이 선물로 주는 도덕적 가치를 획득할 기회를 잡.. 더보기
죽음의 수용소에서(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 안에서 그리고 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이 글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겪은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이 쓴 의 일부 내용입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아우슈비츠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매일 가스실에서 사람이 죽어나가고 불태워진 악명 높은 수용소입니다. 수용소에 끌려간 빅터 프랭클 역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누이를 제외한 부모형제가 죽어나가고, 자신 또한 추위, 굶주림, 잔혹함으로 자신의 모든 가치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공포 속에서 어떻게 삶이라는 것이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일까요? 책에서는 수많은 공포 앞에서도 여러 가지 살아야할 이유를 찾습니다. 그게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이라도 말입니다. 수용소에서는 육체적 신체적으로는 원시적이고 고통스러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정신적으로는 가혹한 현실로부터 빠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