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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김 부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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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정 대리 권 사원 편> 간단 줄거리전편의 책이 가독성이 좋고 김 부장 한 사람으로 지금의 50대의 고민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다시 2편으로 나온 송희구 작가님의 책을 읽어 봤습니다. 2편은 1편의 김 부장의 이야기라기보다는 김 부장이 거느리고 있었던 팀원인 정 대리와 권 사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팀의 리더인 김 부장과 팀원인 정 대리와 권 사원은 어찌보면 우리 사회의 구조적 시스템 안에 있는 사람들인 것은 맞지만 김 부장은 회사 관리자의 정점에 있는 사람이고 정 대리와 권 사원은 이제 사회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정 대리와 권 사원은 바늘구멍 같은 취업의 경쟁을 뚫고 입사를 했지만, 입사를 하고서 요즘 젊은 사람들의 세태와 고민을 그래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 대리의 이야기만 간단히 다.. 더보기
책,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악기 연습을 하면서 책을 읽기만 하고 리뷰는 전혀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독서모임 참석해서 소개받은 책인데 문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처럼 간결하고 내용도 공감하기 좋아 금새 읽었습니다. 간단 줄거리 제목처럼 김 부장은 서울에서 집을 가지고 있고 대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입니다. 신입 때부터 주변 동료와 경쟁을 통해서 부장의 자리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김 부장은 명품 백, 고급 자동차, 고급 옷 등으로 겉치레를 하면서 자신의 위신을 세우고 경쟁에서 이긴 승리자의 우월적인 태도로 살아갑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부하 직원들이 자신보다 좋은 자동차나 차를 가지고 다니면 시기질투하며 평가절하하기까지 합니다. 가정에서는 조신한 아내와 대학 졸업을 앞둔 아들이 있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자신의 위신 때문에 젊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