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큰딸과 아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여왕님의 식탐, 큰딸한테 가는 길에 만난 참새 모처럼 큰딸한테 가보자는 여왕님의 말로 갑작스레 서울에 가게 되었습니다. 둘 모두 성격이 따따부따 작은 것부터 따지는 성격인만큼 필자는 너무 자주 같이 하는 시간이 부담스럽기만 한데요. 간다고 전화할 때부터 공감능력이 없다느니, 말이 예의가 없다느니 하면서 또 싸우기를 반복합니다. 먼저 화내는 사람이 진다고 했나요? 전화상으로 말다툼을 하다가 논리적으로 이기지 못하는 사람, 결국 화내는 사람은 아내입니다. "끊어~?"를 마지막으로. 그래도 딸인지라 서울에 가서 맛있는 음식점에 가서 사먹으면 될 것을 굳이 고기, 생선, 과일까지 챙겨서 집에서 익혀먹는다고 싸가지고 가네요. 딸 챙겨준다고는 했는데, 제 생각엔 여왕님이 더 먹고 싶었던 음식이 아니었나 생각도 들고요. 필자는 아침에 장모님이 챙겨준 양념 굴밥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