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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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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책,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가지) 이 포스팅의 글은 책 중 여섯 번째 후회의 글입니다.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비록 피아니스트가 되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용기를 붇돋워주는 A는 다른 모습으로 꿈을 이룬 듯 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한 그 꿈을 성취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포기한다면 그 순간 소중한 꿈과는 영영 멀어진다. 마지막 순간에 가슴을 후벼파는 후회는 이루지 못한 꿈이나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이다.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외면하고 중간에 꿈의 끈을 놓았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한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지 못했더라도 그것을 향해 충분히 노력을 했더라면 후회는 한 결 줄어들 것이다. -꿈과 열정이 .. 더보기
벚꽃의 후회, 인간의 후회(책,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 가지) 벚꽃도 후회라는 걸 할까? 거리에 흩날리는 벚꽃을 보면서 나는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들었다. 꽃잎들이 하늘하늘 춤춘다. 지는 꽃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 사람들은 저마다 갈길을 재촉한다. 기척 없이 내리는 봄비가 세상을 적시고 연약한 벚꽃은 가는 빗줄기에 뿔뿔이 흩어져 허공에 날린다. 꼬박 일 년을 기다렸다. 꽃이 피기를 그러나 언제 활짝 피었나 싶더니 순식간에 벚꽃은 저 멀리 사라지고 만다. 꽃이 만발했을 때가 바로 꽃이 지는 순간이다. 그 순간 후회는 없을까? 절정과 동시에 세상에서 사라질 때 미련은 없을까? 봄날 아침 앞마당에는 산화한 꽃들이 마지막 흔적을 새기고 있다. 남은 꽃잎들도 먼저 떠난 이의 뒤를 쫓아 잠시 허공을 여행하다가 이내 방바닥에 떨어진다. 현관으로 이어지는 돌담은 하얀 화강암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