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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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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이미지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

 

-일단 자리를 잡으면 자리에 안주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다시 자신을 돌아보는 일 없이 주어진 자리를 만족하고 더이상 노력하지 않는다. 이런 마음가짐이 사람을 망가뜨린다. 서른 다섯 살에 꿈에 그리던 자리를 얻게 된 사람은 생생하고 빛이 나지만 같은 자리에 있는 쉰 다섯 살은 웨만해서 빛이 나지 않는다. 대체 왜 그렇까.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만은 아닐 것이다. 마음의 문제다. 60세든 70세든 날마다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항상 창조적이고 생기 발랄하다.

-창조성은 직종과 상관없다. 공무원 중에도 창조적인 사람이 있고 크리에이터 중에도 창족이지 않은 사람이 있다. '끊입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가, 매사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은 바로 한 곳에만 머물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다.

1. 자신을 돌아본다.

2. 교양을 쌓는다.

3. 일기를 쓴다.

이 세가지 방법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벙법이다. 혼자인 시간에 이런 기회를 갖는다면 도전의 불꽃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 

-교양을 쌓고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절대 빠뜨릴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다. 혼자 있을 때 책 읽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볼거리, 즐길 거리가 극단적으로 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책 읽는 법을 익히지 못한 사람은 엄청나게 많다. 독서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은 10년, 20년 후 인간적인 매력에 잇어 큰 차이가 난다.

-사람의 사고방식은 웬만해선 바뀌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일정한 시기에 그 밑바탕이 정해진다. 그때 반복적으로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명확해진 꿈과 생각이 자기 안에 깊이 뿌리내린다. 일기에는그런 힘이 있다.


이 포스팅을 하는 필자도 적지 않은 나이에 독서를 시작한지 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독서와 쓰기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셀 수 없겠지요. 그 중에 이 글과 공감이 되는 부분이라면 '나 자신의 객관화', '조금 더 세상을 적극적으로 살아보려는 의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 자신의 객관화는 사회의 기본이 되는 '가정에서의 존재감', '나아가 학교나 직장에서의 존재감' 그리고 '이 세상에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세계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심리학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야기 중에 '페르소나'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삶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지만, 자신이 또 다른 사회를 가면 또 다른 주체성을 가진 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분면 한 사람이지만 학교에 가면 학생으로 직장에 가면 직장에서의 직원이나 상사로서의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지요. 복잡해지고 다양한 사회 관계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는 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일단 자신에 대한 주체성이 명확해진다면 더욱 '나 다운 삶, 내가 주인공이 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더 세상을 적극적으로 살아보려는 의지는 연령이 높은 사람에게 찾을 수 있는 독서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살다보면 흔희 듣는 이야기가 매너리즘이라는 말입니다. 어떤 일에 대해 너무 기계적으로 반복되다보니 생동감 있고 생산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보다는 그저 ' 항상 하던 일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일상적인 패턴으로 반복하는 일을 말하는데요. 독서를 하다보면 같은 일이라도 뭔가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한 사람들의 삶, 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게 됩니다. 책 속의 그 사람이 수 백년, 수천 년을 전에 살았던 사람일 수도 있고 현재를 살아가니만 나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다른 공간의 사람일 수도 있고요. 그러면서 독자는 서서히 그 사람들의 삶에 동화되고 자신도 모르게 내 삶에 적용되게 됩니다. 그래서 앞서 본문에 언급된 60대, 70대가 되어도 생기 발랄한 삶을 살게 되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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