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 글을 필자가 5년 전 독서를 시작하면서 매우 인상적으로 읽은 책입니다. 독서가 읽는 사람의 가치관이나 정체성을 깨는 일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전에는 책을 일 년에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는데 이 책과 또 다른 몇 권의 책을 읽고 적잖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독서를 한 지 얼마되지 않았던 저는 지나온 삶과 경험에서 만들어진 가치관, 세계관, 정체성이 무참히 깨져나갔습니다. 그 중에 한 권이 이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기기가 일상화 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지루할 틈이 없는 세상이 되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기술과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했을 때는 독거 노인, 나홀로 족 같은 단어가 심심하지 않게 들려왔습니다. 그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다고 스마트기기와 콘텐츠 기업의 기술들이 난무하는 세상에 우리는 지금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해보면 '그렇지 않다' 라고 생각됩니다. 발전된 기술 덕분에 안정되고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문명 속에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문명의 혜택 속에서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 가치관은 잃어버리고 그저 콘텐츠의 노예가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그렇게 해서 스마트폰 속에 빠져서 혼자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주위 사람들과 소통도 대화 보다는 어플 속의 문자로 주고 받게 되어서, 발달된 세상은 시공간적 제한 없이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혼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몇 년 전에 썼던 리뷰를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20.02.07 - [독서] - 혼자 있는 시간의 힘(전체 감상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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