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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 <퓨처 셀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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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무언가를 깨닫기도 하고 동기부여를 받기도 하며 때로는 지나온 과거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각의 차이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치 정복하기 힘든 산 정상에 올라 세상을 발 아래에서 쳐다보듯 뿌듯한 감정과 산을 오를 때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한 순간에 씻기는 듯한 느낌과 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정상에 오른 성취감은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테니까요.

책도 많은 장르가 있어서 독서를 조금이라도 한다는 어떤 분들은 자기계발 서적이 식상해서 읽지 않는다는 분들도 있지만, 지금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일상에서 정신이 느슨해졌다든가 헤이해졌다는  생각이 들면 한번씩 찾아 읽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시 삶의 목표를 상기하면서 나 자신의 인행을 위해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아가는 매개체가 되어줍니다.

 

책 <퓨처 셀프> 역시 자기계발 서적으로서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말고 5년 뒤. 10년 뒤 또 그 뒤의 먼 인생에서 성공한 자신을 그려보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인상깊은 내용 일부를 포스팅 글로 옮겨봤습니다.


-매래의 나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대가를 치르는 일을 피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우리에게 있는 유일한 선택지는 대가를 '언제 얼마나' 치르느냐다. 

작가 짐 론은 "훈련의 무게는 얼마 안되지만, 후회의 무게는 수 톤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훈련의 비용이 몇 달러라면 후회의 비용은 수백만 달러다. 이 원칙을 통해 미래의 나에게 훈련의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 후회의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날마다 미래의 나에게 훈련의 비용을 비불하면, 조금씩이라도 일관된 투자를 함으로써 엄청난 헤택을 얻는다. 그러니까 미래의 나에게 투자할 때마다 단지 훈련의 비용만 지불한 게 아니라 투자를 한 것이다. 그렇게 투자함으로써 미래의 나는 지속적으로 더욱 탁월하고 훌륭해진다.

 

반대로 미래의 나에게서 계속 무언가를 빌려오면 미래의 어느 시점에 그것을 같아야 한다. 미래의 내가 같아야 할 것은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이 더 많다. 미래의 나에게서 빌려오는 것은 대개 단기적인 보상이나 방종의 행위다. 이런 것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없고 종종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순간적인 기분에 좌우되는 행위는 큰 대가를 치르게 마련이다.

미래의 자에게서 건강, 배움, 재정, 시간을 계속 빌려다 써서 미래의 나를 빚의 수렁으로 빠뜨릴수록 최종적으로 지불해야 한는 대가는 더 고통스럽고 클 것이다. 빚이 계속 쌓이면 지불해야 하는 이자가 점점 늘어난다.

 

당신의  모든 행동은 두 가지로 나눈다. 즉,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든 그것은 미래의 당신이 갚아야 할 비용 아니면 미래의 당신에 대한 투자다. 

 

미래의 나에게서 빌려온다는 것은 장기적인 결과보다 당장 혹은 단기적인 보상에 더 초점을 맞춘다는 뜻이다. 돈이든 시간이든 현재 자신이 창출하고 있는 수준으로만 써야지 그 이상 쓰려고 하면 미래의 나를 빚더미에 앉히는 것이다.

소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쌓여 미래의 나를 빚더미로 몬다. 그러면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정신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건강이 약해질 수 있고 인간관계가 흔들릴 수 있다. 그런 일이 반복되면 비만, 게으름, 혼란, 단절이라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 대가가 당신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그것을 지배할 수는 없다.

 

단기적인 보상을 추구하며 미래의 나에게 쓰는 행위를 히해야 한다. 그런 행동과 반대로 행동하라. 그것이 미래의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미래의 나에게 빚더미에 앉게 하지 말고, 부유하게 만들어야 한다. 미래의 나를 시간과, 인간관계에서 자유롭게 만들어라. 막연한 목적의식에서 벗어나게 하라.

미래의 나에 대한 투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는 의식적인 행동이다. 배움, 건강, 인간관계, 경험 등 구체적인 일에 의식적으로 투자할 때마다 미래의 나는 점점 성숙해지고 유능해지며 더 많은 자유를 얻는다.

투자한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쌓이고 쌓여 복리를 안겨주어 미래의 나를 더 부유하게 만든다. 투자를 빨리 시작할수록 미래의 나는 더 높은 복리를 받는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복리는 세계8대 불가사의다. 복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복리로 돈을 번다.... 자신이 내지 않은 것은 얻는다.


복리가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각하기 쉬지만, 우리의 삶도 시간이 지나면서 살아온 과거에 삶이 복리로 쌓여 가는 게 맞습니다. 어느 문학가의 말처럼 '생각하고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살아간다'는 말이 있듯이, 하루하루의 삶이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의 끝자락에 가서도 복리의 혜택을 받지 못할것입니다. 주변을 보면 복리가 뭔지도 모르는 분도 많고, 투자를 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뭔지, 금리는 투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모르는 분도 많습니다. 안타깝지만 투자도 깜깜이 투자나 묻지마 투자를 하는 분들입니다. 복리의 위력을 모르기도 하지만 아무 지식없이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하루하루를 그냥 사는 대로 살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떤 분들이 보면 내 코가 석자인데 남 걱정 하느냐는 말을 할지 모르지만, 뭐든 알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 알고 투자를 하는 것의 차이는 크기 때문입니다. 옛 말에도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사랑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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