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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드림디포 중앙로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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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드림디포 중앙로점 방문



요즘 저는 필사를 하면서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기감이 좋은 필기구나 노트가 필요해서 가끔 문방구 가게에 들르곤 합니다.
학교 다닐때나 다니던데였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들르니까 가끔 옛생각도 나네요.ㅎ


이곳 사장님이 연세가 지긋하신데요. 지금은 아드님과 같이 장사를 하고 계십니다.

예전부터 삼대째 사무용품이나 학용품을 장사를 이어오는 곳입니다.

군산은 음식점같은 맛집이 대대로 영업을 하는 곳이 많지만 이렇게 다른 품목으로 대대로 장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은 이곳이 구도심이 되어 상가나 사무실들이 많이 비었지만, 소룡동이나 수송동같은 신도심이 조성되기 전에는 군산 시청과 학교, 상가, 금융업체들이 들어서서 빈 상가나 사무실을 찾아볼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상권의 중심이 되었었는데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인구도 줄고 빈 상가가 많이 보입니다.


전통을 무시할 수 없는 게, 다른 곳에서 못찾는 사무용품이나 학용품이 있다면 이곳 중앙로 드림디포에 있다는 말이 군산 사람들한테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오늘 필기구를 사러 왔기 때문에 필기구 코너를 둘러 봅니다. 

펜 종류가 정말 많네요.


제가 즐겨 쓰는 펜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1800원이네요. 두 자루 샀습니다.


당진 룸에서 쓸 향초도 하나 골랐습니다. 방을 혼자쓰기 때문에 홀애비 냄새 날까봐요. ㅠ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매장 안을 둘러 봅니다.

포스트 잇도 다양하게 진열되고 있구요.


컴퓨터 소모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프린터 잉크도 메이커 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용 노트부터 사무용까지 각종 노트도 볼 수 있습니다. 멀리 체육용품도 보이네요.


미술용품도 화방못지 않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사무용품도 것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디림디포 쇼핑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기 이른 시간이라 군산 내항으로 자전거를 타고 돌아 봅니다.

여름인데도 가을 같은 선선한 날씨 때문에 바닷가에 앉아 있어도 살랑살랑 뺨을 스치는 바람이 더 기분을 좋게 합니다.

군산에 여행오시면 누구나 공짜로 관람 가능한 군산 내항입니다.

옆에는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시고 돌아보기 좋습니다.

걷는 게 힘드신 분들은 군산시에서 지원하는 공공 자전거가 비치 되어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월명동 근처에 있는 히로스 가옥, 이성당, 동국사, 여미당 같은 곳을 둘러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볍게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시간

가슴운동: 15회 3SET

다리운동: 50회 3SET

복근운동: 30회 3SET

팔운동: 15회 3SET

런닝머신: 2.6 KM


독서 시간: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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