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게지..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뭔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가는
고달픈 나그네 인생인가..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서로 마음의 생채기 흔적만
가슴 깊이 달고 갈텐테..
있으면 만져보고 싶고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마음..
갖으면 더 갖고 싶고
먹으면 더 먹고 싶은게
사람의 욕심이라 했고..
채울때 적당이 없고
먹을때 그만함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없다 하네..
내 마음에 내 분수를
적당한 마음 그릇에 담아두고
행복이라 느끼며 사는거지..
뭐 그리 욕심부려
강하게 집착하고
놀부같은 만인의
동화속 주인공으로
생을 마감하려하나..
흥부같은 삶으로
남은 우리인생길에
동참시킨다면
크게 진노하거나
슬퍼지는 삶은
없을 것 같네..
언제나 그러하듯
나누지 못한 삶을 살지라도
지금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웃음을 안겨줄수 있는
고향같은 포근한 친구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네..
지나고 보면 모든 세상사가
별거 아니고 후회만 남는 일인데
순간순간의 욕심과 탐욕 때문에
서로가 다투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세월이 가고서 느끼는 건
발걸음 하나하나 보이는 풍경
풀과 돌멩이 조차
내 인생 이야기 속
이 순간을 같이하는
내 소중한 존재처럼 느껴집니다.
어쩌면
모든 세상사 다툼도
내 안에서 시작된 게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21년도 5월이 되어
가정의 달이 되었네요.
5월 가정의 날인 어린이날 잘 보내셨나요?
내 안의 조그만 탐욕을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할 모든 시간들이
내 인연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날이 되기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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