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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좋은 글

책 <니체의 말> 마음에 대하여,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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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마음을 가져라

창조적인 일을 할 때는 물론,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경우에도 경쾌한 마음으로 임하면 순조롭게 잘 진행된다. 그것은 거침없이 비상하는 마음, 사소한 제한 따윈 염두에 두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천생 타고난 이 마음을 위축시키지 않고 지켜나감이 좋다. 그것으로 여러가지 일을 거뜬히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가 켱쾌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면 되도록 많은 지식과 만나고 많은 예술과 접하라. 그러면 그 마음에 서서히 경쾌함이 채워질 것이다.

 
 

마음에 빛을 품어야 희망의 빛 또한 알아볼 수 있다

여기에 희망이 있다고 해도 자신 안의 빛과 작열함을 경험하지 못했다면 그것이 희망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희망의 그 어떤 것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

 
 
 

풍경이 마음에 선사는 것

 

평소 자신의 생활이나 업무 속에서 불현듯 주위를 돌아보거나 멀리 시건을 두었을 때, 산과 숲이 펼쳐지고 아련한 수평선 혹은 지평선이라는 확고하고 안정된 선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얼핏 그것들은 단순히 눈에 익은 풍경에 지나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풍경 속에 있는 견고하고 안정된 선은 인간의 내면에 차분함과 충족, 안도감과 깊은 신뢰라는 것을 안겨준다. 모든 이가 그것을 본능적으로 알기에 창 너머 보이는 풍경을 중시하고, 자연과 좀 더 가까이 있는 보금자리를 선택하려고 한다.

 
 

매일의 역사를 만들라

우리는 역사라는 것을 자신과는 거의 무관한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혹은 도서관의 낡은 책장 속에 가지런히 꽂혀 있는 오래된 책쯤으로 여긴다. 그러나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역사는 분명 존재한다. 그것은 매일의 역사다. 현재인 오늘 하루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것이 매일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겁먹거나 허둥대지 않고 오늘 하루를 마칠 수 있는가? 태만하게 보낼 것인가 혹은 용맹스럽게 도전할 것인가?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해 무엇인가를 할 것인가? 그 같은 태도 하나하나가 자신의 매일의 역사를 만든다.

 
 

마음의 습관을 바꿔라

매일 사소한습관의 반복이 만성적인 병을 만든다. 그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습관적인 반복이 영혼을 병들게도, 또 건강하게도 만든다. 하루에 열 번 주위 사람들에게 냉담한 말을 퍼부었다면 오늘부터는 하루에 열 번 주위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말을 건네 보라. 그러면 자신의 영혼이 치유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마음도 상황도 한결 나아질 것이다.

 
 
마음은 태도에 드러난다

극단적인 행동, 짐짓 과장된 태도를 취하는사람에게는 허영심이 있다. 자신을 크게 보이는 것, 자신에게 힘이 있다는 것, 자신이 뭔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타인에게 각인 시키길 원한다.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내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하다. 사소한 것에 사로잡히는 사람은 배려심이 있는 듯 혹은 무슨 일에든 섬세한 듯 보이지만 내실은 공포심을 끌어안고 있는 것이다. 실패하지는 않을까 두려운 것이다. 혹은 무슨 일이든 자신 이외의 한 사람이 관계하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어 내심 타인을 얕잡아 보는 까닭이기도 하다.

 
 

사실을 보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사물이나 상황 그자체를 보지 않는다. 그것에 사로잡힌 자신의 생각이나 집착, 고집, 그 상황에 대한 자신의 감정 또는 머릿속에 멋대로 떠올린 상상을 본다. 결국 자신을 이용하여 사물이나 상황 자체를 감추고 있다.


출처: 책 <니체의 말> 
 
니체의 글을 보며 성찰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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