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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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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 성지 어제 아침만 해도 영하 8도가 되는 날씨 때문에 자전거 출근길이 싸~했는데, 오늘은 확 풀려서 오랜만에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솔뫼 성지를 가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합덕에 탈모 치료를 잘한다는 병원이 있어서 일 년 가량 치료 목적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굉장히 허름한 병원인데 탈모치료를 잘 한다는 소문이 전국적으로 퍼져서 아침부터 많은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치료이긴 한데 약물 치료라서 살펴봤더니, 혈관확장제하고 호르몬제를 처방하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가까운 지인의 수북한 머리를 보고 저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약국에서 약 조제까지 받고서 바로 인근에 있는 솔뫼성지로 향했습니다. 솔뫼성지를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사진으로 충분한 설명이 됩니다. 천주교가 서양에서 대항해시대 .. 더보기
당진 가볼만한 곳<삼선산 수목원> 가을 날씨는 좋은데 군산에 가나 당진에 있으나 이래저래 바빴습니다. 그러다 오래간만에 당진에 혼자 있게 됐습니다. 아침에 눈도 일찍 떠져서 이른 아침을 먹고 아메리카노 한잔을 하면서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 봤습니다. 월요일이라 도서관도 휴관이고, 일단은 산책하면서 걸을만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당진에 8년을 넘게 살다 보니 안 가본 데가 없는 것 같았는데, 가보지 않은 수목원 하나가 검색이 됐습니다. 당진 삼선산 수목원 당진시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자동차를 타고 가면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수목원 내에 도서관도 검색이 되길래 개방이 되어 있으면 아직 안 쓴 독후감을 쓰려고 했습니다. 아쉽게도 월요일은 모든 실내 이용시설은 개방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주차장이 크지는 않은데 평일 이른.. 더보기
당진 아미미술관 휴일이긴 한데 회사일로 군산에 내려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는 바람에 도서관과 카페를 오가면 책을 읽고 있는데요. 종일 책만 읽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코로나 상황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적당히 갈만한 곳을 생각하다 보니까, 당진에 10년 가까이 살면서도 가보지 못한 이 생각났습니다. 당진 시내에서 순성방향으로 2차선 시골 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옛 초등학교 폐건물을 이용해서 미술관으로 재활된 건물이 나옵니다. 앞에는 아마산이 보이고 길 따라 벚꽃나무들이 줄 서 있어서 봄에 와서 꽃구경을 하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포장이긴 한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은 아닌데 쇼핑몰처럼 많은 방문객들이 한꺼번에 방문하지 않.. 더보기
당진 면천읍성과 콩국수 맛집 가 길어서 하루 일과가 끝나도 해가 떨어지기에는 긴 시간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일이 끝나면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보다는 동료들과 여가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어울리다보면 책을 읽을 시간도, 쓴 글을 판매 사이트에 올리는 일도 계속 미뤄지게 되네요. 어제와 오늘 내 할일은 하지 못하고, 다시 동료를 따라 당진 관내에 있는 콩국수 맛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당진은 해안도 끼고 있지만, 내륙으로 가면 예산과 홍성과 멀지 않은 시골마을 면천이 있습니다. 워낙 촌이다보니 유동인원은 많지 않지만, 근처에 있는 아미산을 가볍게 등산을 하고 콩국수를 먹기 위해 찾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특별하게 알려진 관광명소는 없지만, 텁텁함이 없으며 비교적 맑고 깨끗한 맛의 막걸리가 유명하고, 당진 주민들이면 누구나 아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