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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호수공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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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은파호수공원 산책하기 다시 군산으로 위치이동했습니다. 여왕님과 주말을 같이 보내기는 쉽지 않은지라 휴일이 맞으면 되도록이면 여행을 다니려고 하는데요. 내일 작은딸 이사문제로 멀리까지는 못하고 가까운 은파호수공원에 나가봤습니다. 여행객들이라면 호수공원 야경이 좋으니 야경을 보러 방문하셔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봄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벚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기온이 조금 올라가면서 산책을 하기에는 그리 춥지는 않은데,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은파 광장을 지나서 미룡동 쪽에 자동차를 추자를 하고 산책을 시작합니다. 새로 생긴 데크위로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데크로 출발합니다. 여왕님은 사진을 찍는 필자가 항상 못마땅합니다. 이 데크길을 걸어서 반대편으로 돌아 물빛 다리를 건너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더보기
2주만에 귀가, 은파 호수공원 철쭉 산책하기 지난주 여왕님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바람에 군산에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필자는 주말을 석 달에 한 번을 쉬기 때문에 같이 주말을 쉬게 되면 황금 같은 주말 연휴입니다. 지난주에는 여왕님과 같이 하지 못하는 시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내려오면 기분전환을 어떻게 시켜줄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계룡산 갑사에 황매화축제를 해서 그곳에 갈까 했지만 여왕님은 4월에 꽃구경을 원 없이 했으니 가까운 데 가서 맑은 공기나 마시고 오자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봄이 모두 그렇겠지만 벚꽃이 지면 철쭉가 겹벚꽃이 피어납니다. 은파호수공원이 봄에 벚꽃이 워낙 유명하지만 반대편에 가면 예쁘게 피어나는 철쭉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지도에 지곡동에 위치해 있는 체육공원이 표시가 되지 않아서 엘젤리너스 카.. 더보기
군산 은파호수공원 벚꽃 나들이 우선 군산 집에 내려와서 전쟁을 치렀습니다. 성격이 비슷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지기 싫어하는 여왕님과 큰딸이 동물의 왕국 서열 싸움하듯 무섭게 매일 입으로 파이팅을 하고요. 그 사이 목소리가 작지 않은 처남과 처남댁 하고 집안에 목소리를 더합니다. 거기에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와 장난까지 합해져서 수십 년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33평 안의 전쟁을 봤습니다. 우리 집 소음이 아파트 한동 소음보다 큰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여왕님과 큰딸은 말싸움 이상으로는 번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뭐가그리 불만들인지 둘이서 얼굴만 맞대면 으르렁거립니다. 이 소동은 어제밤 큰딸이 작은딸과 함께 서울에 올라가면서 종료가 되었는데요. 여왕님은 터미널에 배웅을 하면서도 분이 안 풀렸는지 자동차에 내려 배웅도 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